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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학술대회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함세웅 카톨릭대)는 지난 11일 언론진흥재단 19층에서 ‘탈냉전과 한국의 민주주의’란 주제로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김득중 국사편찬위 연구원이 「반공주의가 한국 민주주의에 끼친 영향」, 차동욱 동의대 교수가 「헌법의 변화와 민주주의」, 전재성 서울대 교수가 「동아시아 냉전해체와 한국민주주의」, 이창현 국민대 교수가 「냉전체제와 한국방송」, 김귀옥 한성대 교수가 「냉전과 탈냉전 속 작은 사람 이야기」, 정일준 고려대 교수가 「안보와 자유, 민주주의」, 김근식 경남대 북한대학원 교수가 「탈냉전과 한번도 평화체제 그리고 민주주의」를 발표했다.

■ 한국아프리카학회(회장 장용규 한국외대)는 지난 11일 한국외대 교수회관에서 정기학술회의를 열었다. 제1세션 ‘아프리카에서 한국 국가브랜드 제고를 위한 상호인식의 전환’에서는 이찬범 국가브랜드위원회 대외협력국장과 Desmond Akawor 주한나이지리아 대사가 발표했다. 제2세션 ‘스와힐리 문명을 찾아서’에서는 김광수, 양철준 한국외대 교수가 각각 「르완다 국가건설과 국민통합: 르완다 제노사이드 이후 귀환한 난민들의 정체성을 중심으로」, 「잔혹한 아랍 스와힐리인 노예상과 해방자로서의 선한 영국인: ‘노예들의 해방’에 나타난 타자로서의 아랍 스와힐리인」을 발표했다.

■ 한국언어학회(회장 강영세 국민대)는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군산대 인문대학 멀티강의동에서 ‘전북의 다문화, 언어와 문화’란 주제로 학계학술대회를 열었다. 구수연, 남이숙, 박시균 군산대 교수가 각각 「다문화 가정 영유아들의 의사소통문제」, 「하이쿠 운율과 일본인의 언어생활」, 「중국인과 베트남인 한국어 학습자의 한국어 종성발음 비교 연구」를 발표했다.

■ 한국부동산법학회(회장 김향기 성신여대)는 지난 12일 성신여대 법학연구소와 함께 ‘재개발, 재건축 법제개선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열었다. 김해룡 한국외대 교수가 「재개발, 재건축 법제개선을 위한 공법적 과제」, 김남근 변호사가 「재개발, 재건축에 관한 최근 판례의 동향」, 조명래 단국대 교수가 「대체적 도시재생사업 방안으로서의 법적과제」를 발표했다.

■ 한국여성학회(회장 이재경 이화여대)는 지난 12일 숙명여대 진리관에서 ‘페미니즘, 경계와 정체성을 질문하다’란 주제로 제26차 춘계학술대회를 열었다. 안태윤 경기도 가족여성연구원 연구원이 「여성정치의 전략과 비전: 지방의회 여성의원의 정치입문과정과 의정활동」, 박이은실 여성문화이론연구소 연구원이 「모호한 성차, 모호한 욕망: 양성애, 여성주체」, 박혜경 이화여대 한국여성연구원 연구원이 각각 「탈빈곤과 친밀성의 전략으로서의 이주결혼의 패러독스」, 신원선 한양대 교수가 「결혼 이주 여성의 식문화 적용」, 김영 부산대 교수가 「이랜드 투쟁을 통해 본 집합행동」, 이귀우 서울여대 교수가 「아시아계 해외입양인, 뿌리찾기, 포스트모더니즘」, 이미정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원이 「해외입양의 제도화와 미혼모 복지」, 김귀옥 한성대 교수가 「한국전쟁과 한국위안부 문제를 돌아본다」, 박미선 한신대 교수가 「초현실주의 젠더정치와 여성주의 자서전」을 발표했다.

앞으로 열릴 학술대회

■ 부산대 한국민족문화연구소(소장 김동철)는 일본 오사카시립대 도시문화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부산대 상남국제회관에서 제2회 국제학술심포지엄을 연다. ‘로컬리티, 공간과 인식의 경계를 넘어서’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다이나 알카심 미국 UC어바인대 교수가 「노출, 로컬리티와 생명정치: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포스트아파르트헤이트」, 이진경 서울산업대 교수가 「지방성의 사유에서 외부성의 벡터에 관해」, 쑨거 중국 사회과학원 교수가 「냉전초기의 ‘민족’과 ‘민주’」, 나까가와 신 일본 오사카시립대 교수가 「예술을 통한 도시공동체 재생: 오사카 시의 경우」, 오미일 부산대 교수가 「자본주의생산의 변화와 공간의 편성- 일제 말기 인천지역을 중심으로」, 아스트리드 본네베르거 독일 함부르크대 교수가 「공동체의 종말, 인류학에서 공간으로서의 전회 이전과 이후의 한 개념의 의미변화- 세계화 이후 더블린 항구지역의 경우」, 츠츠미 게이시로 일본 후쿠오카현립대 교수가 「옹사카이 감춰진 홈리스니스: 전 지구화 시대 일본 홈리스 문제의 새 국면」, 배윤기 부산대 교수가 「인식의 경계로서 로컬리티와 탈식민화」, 그레엄 길록 영국 랭카스터대 교수가 「로컬리티, 물질성, 텍스트성」을 발표한다.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원장 김동순)은 오는 17일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에서 ‘또 다른 변주의 가능성: 주자학 형성기의 지적 다양성과 동아시아 지성사의 새로운 시각’이란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 이찬, 백민정, 신상필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연구원이 각각 「『맹자』, 정치철학적 텍스트로 읽기: 사마광의 『의맹』을 중심으로」, 「주희 철학 형성기의 철학적 쟁점 연구: 주희의 <잡학변>을 중심으로」, 「<천군연의>의 철학적 기반과 서사문학적 지위」, Tze-ki Hon 뉴욕주립대 교수가 「『역경』 주석과 사대부의 자기 정체성: 후기 중화제국의 사회변화 연구」를 발표한다.

■ 한국구술사학회(회장 함한희 전북대)는 전북대 쌀· 삶· 문명 인문한국연구단(소장 )과 함께 오는 18일 전북대에서 ‘구술로 읽는 삶’을 주제로 하계학술대회를 연다. 강혜경 서강대 사회과학연구소 연구원이 「전통적 생활세계속의 여성의 억압된 사랑과 성, 그리고 역설-1990년대 중반 청춘기를 보낸 한 유가여성의 생애이야기」, 윤대중 강원대 교수가 「구술사와 몸: 현장과 라포」, 김귀옥 한성대 교수가 「구술사에 의한 역사적 글쓰기- 사례 분석을 중심으로」, 유철인 제주대 교수가 「구술생애사를 텍스트로 만들기- 제주 해녀 고이화의 2개의 텍스트 비교」, 이호신 국립예술자료원 연구원이 「구술 자료의 수집과 활용을 위한 저작권 문제 연구」, 김선정 한국학중앙연구원 연구원이 「한국학중앙연구원 구술아카이브 운영 현황」, 성정숙 중앙대 사회복지학 연구원이 「레즈비언 생애사 연구」, 이성호 전북대 교수가 「한국전쟁과 지역주민의 대응: 임실지역주민의 전쟁경험을 중심으로」, 배해수 20세기민중생활사연구소 연구원이 「생사의 경계를 넘는 삶」, 양승수 전북대 교수가 「우리 안의 바깥: 화교의 전쟁경험 연구」를 발표한다.

■한국해양대 국제해양문제연구소(소장 정문수)는 오는 18일 한국해양대 종합관에서 ‘해앙도시의 문화교섭학’을 주제로 14회 콜로키움을 연다. 배경한 신라대 교수가 「상해사 연구의 현황과 과제」를 발표한다.

■보조사상연구원(원장 이법산)은 오는 19일 동국대 다향관에서 ‘변혁의 시기와 불교계의 동향’이란 주제로 제92차 정기월례학술대회를 연다. 황인규 동국대 교수가 「여말선초 송광사의 사세와 불교계」, 김순석 한국국학진흥원 수석연구원이 「조선불교선교양종과 조선불교선종의 종헌비교연구」를 발표한다.

■한국젠더법학회(회장 양현아 서울대)는 오는 26일 서울대 법과대학에서 ‘혼인, 섹슈얼리티와 법’을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연다. 이호중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성형법 담론에서 섹슈얼리티의 논의지평과 한계」, 원혜욱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간통죄의 입법적 검토」, 정춘숙 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가 「간통죄 존폐와 섹슈얼리티」 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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