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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과위원 6명 교체 … 새 위원장에 변재일 의원
국회 교과위원 6명 교체 … 새 위원장에 변재일 의원
  • 권형진 기자
  • 승인 2010.06.14 1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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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지난 8일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교육과학기술위원회(이하 교과위)도 위원 21명 가운데 6명이 바뀌었다. 교과위원장에는 정보통신부 차관 출신의 재선인 변재일(충북 청원군) 민주당 의원이 새로 선출됐다. 17대 국회 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에서 활동한 바 있다. 합리적이고 업무조정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변 위원장은 “기초기술 분야에 집중 투자해 국가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나라당 간사는 임해규 의원에서 서상기 의원으로 바뀌었다. 민주당 간사는 안민석 의원이 계속 맡는다.한나라당은 2명이 바뀌었다. 이군현·이철우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로 옮기고 배은희(비례대표)·주광덕(경기 구리시) 의원이 새로 왔다. 둘 다 초선이다. 배 의원은 KIST 의과학센터 선임연구원 출신으로 전반기에는 지식경제위에서 활동했다.


민주당은 변 위원장을 포함해 3명이 바뀌었다. 최재성·김진표 의원이 나가고 초선 비례대표인 김유정·김상희 의원이 새로 왔다. 미래희망연대 정영희 의원이 나가고 무소속 유성엽(전북 정읍시) 의원이 교과위로 왔다. 이상민 자유선진당 의원과 권영길 민주노동당 의원은 후반기에도 교과위에서 활동한다. 한나라당 권영진·김선동·김세연·박보환·박영아·서상기·임해규·정두언·조전혁·황우여 의원과 민주당 김영진·김춘진·안민석 의원은 교과위에 잔류했다.

권형진 기자 jinny@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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