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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이달의 전시·공연
[2010년 6월] 이달의 전시·공연
  • 교수신문
  • 승인 2010.06.0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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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의 풍경’ 전
아르코미술관, 2010.5.19(수)~6.27(일)

79명의 개인 수집가와 8명의 미술작가가 ‘기억’을 주제로 한 자리에 모였다. 자신의 직업을 가지고 생활을 꾸려온 일반 수집가 80여명의 애장품들이 이번 전시의 주축을 이룬다. 이들 일반인 수집가들의 ‘수집’, ‘수집 행위’ 그리고 ‘그 행위들의 집적(또는 수집)’을 담아내는 사적 행위가 시대의 문화적 지형을 반영하는 ‘기록’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새삼 확인할 수 있다. (02-760-4850)

‘신나는 미술관 Wow~! Funny Pop’
경남도립미술관, 2010.6.3(목)~8.15(화)
1980년대 ‘Korean Pop’으로 시작된 한국 특유의 팝아트의 흐름을 연구하고 2000년대 중반기부터 한국 미술계의 주류로 부상된 팝아트의 경향을 소개하는 경쾌한 전시회다.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 29명이 236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055-211-0324)
 

이석주 작품전
SUN GALLERY, 2010.6.16(수)~6.30(수)

숙명여대 회화과 교수인 이석주가 ‘사유적 공간’을 주제로 한 최근작품을 선보인다. 현대적 풍경, 특히 회화사적 흔적을 끌어들여 재구성한 회화적 이미지 속에서 그가 추구하고자 하는 주제의식의 변용을 경험할 수 있다. (02-734-0458)

 

퓰리처상 사진전 ‘순간의 역사, 역사의 순간’전
예술의 전당 디자인미술관, 2010.6.22(화)~8.29(일)

뷰파인더에 새겨진 순간의 역사를 만날 때, 긴장감을 느끼게 되는 것은 바로 이 ‘역사의 순간’이 지닌 생생한 흡입력 때문일 것이다. 세계 언론사를 통틀어 가장 큰 반향을 일으킨 145점의 사진을 전시한다. 지구촌의 주요 뉴스를 한 컷의 영상으로 응축시켜 현재적 삶을 응시하게 하는 이들 퓰리처상 수상작들을 감상하는 것은 근·현대 세계사를 눈으로 읽는 것과 다름없다. (02-2000-6293)

 

소프라노 문혜원 독창회
2010.6.20(일) 오후 3시 예술의 전당 리사이트홀
문혜원 연세대 교수의 독창회다. 로버트 슈만의 ‘호두나무’를  비롯, 클라라 슈만의 ‘폭풍 속에서 그는 돌아왔네’, 로드리고의 ‘4개의 사랑의 마드리갈’ 등을 선보인다. (02-586-0945)

 

 

박준영 바이올린 독주회 ‘러시아 명곡들과 만나다’

2010.6.30(수)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홀
존스홉킨대 피바디음대에서 전문 연주자 과정 디플롬을, 메릴랜드대에서 연주학 박사를 한 박준영은 이번 독주회에서 스트라빈스키, 쇼스타코비치, 차이코프스키등의 선율을 들려준다. ‘음악에 대한 깊은 이해, 성숙한 음악성과 강한 흡입력을 가진 연주’라는 평을 받고 있다. 한양대에 출강하고 있다. 피아노 김현정. (02-586-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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