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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자연대, 제9회 자랑스러운 동문상 선정
부산대 자연대, 제9회 자랑스러운 동문상 선정
  • 교수신문
  • 승인 2010.06.0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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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자연과학대학은 1일 제9회 자랑스러운 자연과학대학 동문상을 선정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학균 (주)티지에스 대표이사, 이호 (주)비에스티 대표이사, 정점석 (주)한화제약 영업본부장. 사진 제공=부산대 홍보실.

부산대 자연과학대학(학장 이용훈)은 제9회 자랑스러운 자연과학대학 동문상에 김학균 (주)티지에스 대표이사(수학과 76학번), 이호 (주)비에스티 대표이사(미생물학과 82학번), 정점석 (주)한화제약 상무(영업본부장, 미생물학과 82학번)를 선정했다고 1일 부산대가 밝혔다. 이 상은 이공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학문이나 사회적 성과가 두드러진 동문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시상식은 오는 4일 오후 7시 농심호텔에서 개최되는 자연과학대학 동문회 정기총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학균 (주)티지에스 대표이사는 국내 컨설팅회사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해 1999년 (주)티지에스를 창업해 경영하면서 (주)삼성SDS의 uniERP 부문 기술상을 수상하는 등 관련 분야에서 7개 상을 수상했다. 연간 25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주)티지에스를 영남권역의 IT 중견기업으로 성장시켜 부산대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호 (주)비에스티 대표이사는 국내 굴지의 화장품 회사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주)비에스티의 전신인 (주)바이오스킨테크를 2000년 설립했다. 정부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등 꾸준히 연구결과를 특허 등록․출원하거나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특히 천연항균제 개발로 식품 및 화장품의 합성방부제를 대체하고 사료에 첨가하는 항생제 대체제를 개발해 국민건강에 기여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정점석 정점석 (주)한화제약 상무는 1987년 (주)한화제약에 입사해 지속적인 역량계발과 회사발전에 기여한 능력을 인정받아 3회 특별승진, 최연소 지점장을 거쳐 현재 영업본부장(상무)으로 재직하고 있다. 한 회사에서 23년 동안 꾸준한 노력으로 이루어낸 결실은 후배들의 귀감이 될 뿐 아니라 부산대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을 받아 동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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