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년간 대학 총장을 분석한 결과 관료출신, CEO총장 등 외부에서 영입한 총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줄어든데 반해 재직교수 출신 총장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외부인사를 영입했던 대학들이 내부인사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재직교수 출신 총장이 늘고 있는 배경에는 △대학 행정 다변화 △총장 리더십 변화 △대학 운영 능력을 갖춘 교수 증가 △구성원과의 소통 중시 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교수신문>은 3회 연재기사를 싣는다. 총장의 변화상과 관료·CEO총장의 명암, 연임 총장 증가 현상에 대한 전문가들의 진단을 들어볼 예정이다.
저작권자 © 교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