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 교수들이 고등학생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김경웅 교수(환경공학부)를 비롯해 6명의 환경과학 전문가들은 지난 18일 광주과학고등학교를 찾아 과학강연을 펼쳤다. <사진>

이번 행사에는 김 교수를 비롯해 한승희 교수, 조재원 교수, 정 철 교수, 테프레트 뮬러 교수, 이재용 교수(이상 환경공학부) 등 6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김경웅 교수는 “연구하고 학생을 가르치는 일뿐만 아니라 과학을 대중과 이어주는 전도사 역할을 하는 것 또한 과학자들의 의무”라며 “학생들이 과학에 대해 보다 쉽고 친근하게 느끼게 할 수 있는 계기를 몸소 마련해주고 싶었다”고 이번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교수들은 직접 행사를 기획해 일선 학교에 요청, 과학강연을 성사시켰다. 광주과기원 환경공학부 교수들은 강연을 요청하는 학교를 직접 방문해 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산간벽지, 도서지역은 방학기간을 이용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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