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량부 동의대 총장 취임

정량부 동의대 명예교수(65세·사진)가 지난 1일 동의대 제8대 총장에 취임했다.
학교법인 동의학원(이사장 김인도)은 지난달 12일 이사회를 열어 30일 임기만료 된 강창석 제7대 총장 후임에 정량부 명예교수를 선임한 바 있다.
이날 열린 취임식에서 정 신임 총장은 “학원 초창기부터 함께한 만큼 애정이 남다르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정 총장은 “여러 구성원들의 고견과 충고를 바탕으로 지금보다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 명문 동의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신임 총장은 한양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건축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79년부터 동의대 교수로 재직해 왔다. 정 총장은 산업기술개발연구소장, 공과대학장, 학생처장, 교무처장, 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오세조 교수, 한국유통물류정책학회 초대회장 선출

오세조 연세대 교수(57세, 경영학과·사진)가 한국유통물류정책학회 초대 회장에 선출됐다. 한국유통물류정책학회는 지난달 26일 학회 초대 회장에 오 교수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오 신임 회장은 연세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연세대 경영학과장, 한국유통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1987년 미국마케팅학회 최우수논문상, 1997년 정진기언론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최영홍 교수, 한국경영법률학회 회장 선출

최영홍 고려대 교수(56세, 법학전문대학원·사진)가 최근 고려대에서 열린 한국경영법률학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최 신임 회장의 임기는 1년이다.
최 회장은 고려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상사법학회 감사, 한국프랜차이즈대상심사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같은날 열린 학술발표대회에서는 △사외이사제도에 관한 최근 논의와 그 개선방안(안택식 강릉원주대 교수) △임원의 보수규제에 관한 법적 고찰(최문희 강원대 교수) △주식회사 이사의 보수에 대한 소고(진홍기 건국대 교수) 등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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