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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노동부 취업프로그램 운영 3년 연속 선정
아주대, 노동부 취업프로그램 운영 3년 연속 선정
  • 교수신문
  • 승인 2010.04.0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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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4억원 지원받아 ‘대학취업지원기능확충사업’ ‘청년직장체험프로그램’ 운영

아주대는 5일 ‘대학취업지원기능확충사업’, ‘청년직장체험프로그램’ 운영기관에 3년 연속 선정돼 올해도 노동부로부터 4억여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로써 아주대는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이 사업으로 총 9억5천여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아주대는 “지난 2년간 기업별 직무별 취업캠프, 취업스터디 지원 사업, 직무아카데미, 대기업트랙, 유형별 모의면접 등 저학년부터 자신의 적성을 찾아 원하는 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도 지원을 받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해 직무아카데미 프로그램 중 직장체험에 참가해 CJ GLS에서 인턴십 수행 후 CJ GLS에 공채로 입사한 조형진(산업정보시스템공학부 03학번, 2010년 2월 졸업)씨는 “물류분야에 관심이 많았는데 실제 인턴십을 하면서 내 적성에 딱 맞는 일이라는 것을 느꼈다. 또 인턴 파견 전에 커뮤니케이션 능력, 조직생활 적응 방법 등의 사전 직무 교육덕분에 인턴십 후 평가가 좋았던 것도 실제 입사시험에서 큰 역할을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취업 Start-Up!-perfect 입사지원서 프로그램’ 역시 학생들로부터 90% 이상 만족했다는 답을 얻을 만큼 호응이 좋은 프로그램이다. 막연히 고시준비를 하던 송준성(인문학부 4학년, 영어영문·국제통상 복수전공)군은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후 해외영업 분야로 적성을 찾아 지난 겨울방학 호주에서 해외 인턴십을 마쳤다. 현재 IT와 자동차 분야 해외영업 전문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송군은 “단순히 취업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니라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개인 상담을 하며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는 것부터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방법까지 조언을 듣다보니 적성을 찾은 것은 물론 자신감까지 얻었다”라고 말했다.

아주대는 올해 지원받은 ‘대학취업지원기능확충사업’ 예산으로 진로지도 교과목을 운영하는 한편 발표능력 향상 등 핵심역량 강화 부문과 취업캠프를 비롯한 업·직종별 특강, 입사지원서·면접 코칭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청년직장체험프로그램’은 공학인턴십 과정과 같이 학부별로 개설된 현장실습수업에 참여하는 학생에게 연수 시작 후 2개월 또는 3개월 간 매월 40만원의 연수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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