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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총장선거 후보 3명으로 압축
서울대 총장선거 후보 3명으로 압축
  • 교수신문
  • 승인 2010.03.2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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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낙인·오세정·오연천 교수 … 5월 3일 교직원 직접투표로 선출

◇제25대 서울대 총장선거 후보로 최종 선정된 성낙인·오세정·오연천(사진 왼쪽부터) 교수.

차기 서울대 총장 선거에 나설 후보가 3명으로 압축됐다. 서울대 총장후보초빙위원회(이하 초빙위)는 지난 27일 제25대 총장 선거에 나설 최종 후보 3명을 선정했다. 3명은 △성낙인 교수(법학부) △오세정 교수(물리·천문학부) △오연천 교수(행정대학원)이다.

성 교수는 헌법학의 권위자로 한국법학교수회장과 한국법학교육학회장을 지냈다. 오세정 교수는 자연대학장과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명박 정부 초대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물망에 오르기도 했다. 오연천 교수는 서울대 행정대학원장과 한국산업기술평가원 이사장, 대통령 직속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이장무 총장의 임기는 오는 7월 끝난다. 이번에 선출되는 총장은 서울대 법인화, 정부의 세종시 추진과 관련한 캠퍼스 이전 등을 풀어갈 책임자라는 점에서 교육계 안팎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정부가 발의한 서울대 법인화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신임 총장은 서울대 법인의 초대 이사장을 겸하게 된다. 법인화 이후 총장 선거는 간선제로 바뀌게 돼 이번이 마지막 총장 선거다.

앞서 초빙위는 총장 후보 대상자 공개모집에 지원한 7명을 대상으로 6차례의 회의와 개별인터뷰 등을 거쳐 이날 투표로 총장후보 3명을 선정했다. 후보 대상자 가운데 임현진 사회대학장(사회학과)는 후보 지원자 서류를 제출하지 않았고, 강태진 공대학장(재료공학부)은 25일 전 교수들에게 전자우편을 보내 입후보 철회의 뜻을 밝혔다.

서울대는 한 달간의 선거운동 기간을 거친 뒤 오는 5월 3일 교원과 직원의 직접·비밀투표로 총장을 선출한다. 서울대에 재직하는 전임강사 이상 전 교원(1표)과 평의원회가 투표권을 인정한 직원(0.1표)의 직접 투표로 후보 총장 후보자 2명을 선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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