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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기념휘호
10주년기념휘호
  • 교수신문
  • 승인 2002.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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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상 / 서울대·동양화과

祝畵 메모 : “내가 흥이 나거나 다른 사람에게 흥을 돋구어 주고 싶을 때면, 으레히 天桃(복숭아)를 그린다. 三千甲子 東方朔이 따 먹었다는 天挑는 地上의 복숭아가 아니다. 그것은 인간이 渴望하는 理想의 열매이며 꿈의 結晶體다. 이제 열 살이 된 교수신문은 꿈을 열(開) 때다. 理想의 열매를 따기 위해 實踐할 때다. 저 天眞한 아이들의 뱃노래를 들으면서 말이다.”

祝賀 메모 : 4월 15일,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慶賀드리며 교수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祝願합니다.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교수들의 소중한 權益과 막중한 責務를 일깨우시고 正論直筆로 대학교육의 올바른 燈臺지기를 自任해오신 공로를 치하드립니다. 杏子葉의 상징처럼 眞理와 正義와 信望을 위해 搖籃을 박차고 태평양을 달리는 세계 속의 교수신문이 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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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력 : 1963년 서울대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하고 1979년과 89년에 동국대 대학원에서 철학과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1962년부터 98년까지 국전 추천작가·초대작가·심사위원, 1976년부터 97년까지 중앙·동아·MBC 미술대전의 심사위원(장)·운영위원(장)을 맡았다. 국내외 3백여 회 단체전에 초대됐고, 15회 초대개인전을 열었다. 현재 서울대 미술대학 동양화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서울대 12대 박물관 관장, 문화재관리국 박물관분과 전문위원, 한국벽화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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