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총장 홍덕률)가 매주 목요일 ‘DU 문화지대’ 행사를 열고 있다. 지난 학기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엔 학생들은 물론 지역주민도 참석 가능하다. 지난 18일 열린 강연에선 ‘한국적인 몸짓을 통한 마임의 재발견’을 주제로 조성진 마임씨어터 빈탕노리 대표가 공연을 진행했다. 햐영수 DU문화원 원장(국제관계학)은 “대학문화가 창의력과 상상력을 펼치고 실험정신을 표현해야 한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이번 행사를 구성했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체험으로 넓은 시야를 형성해 지성을 일깨우고 이웃과 공동체를 함께 살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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