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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소식] 연세대 국학연구원 인문한국(HK) 사업단 16일 사회인문학 포럼
[학회소식] 연세대 국학연구원 인문한국(HK) 사업단 16일 사회인문학 포럼
  • 교수신문
  • 승인 2010.03.1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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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열릴 학술대회

한국해양대 국제해양문제연구소 HK해항도시의문화교섭학연구단(단장 정문수)은 오는 16일 이 대학 종합관 세미나실(214호)에서 ‘종교적 관용성과 야스쿠니 신사’를 주제로 제10회 콜로키움을 연다. 서승 일본 리츠메이칸대 코리아 연구센터소장이 주제발표를 맡았다.

연세대 국학연구원 인문한국(HK) 사업단(단장 백영서)은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연세대 학술정보원 6층 세미나실에서 ‘1950년대 교양으로서의 인문학의 형성’을 주제로 제9차 사회인문학 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에서는 1950년대 우리 사회에서 인문학이 대학 내에서 어떤 활동과 제도적 편제에 의해 정착됐는지, 인문적 교양의 형성 과정과 제도화를 결정하는 요소들은 무엇이었는지에 관해 ‘교양’이라는 키워드에 초점을 맞춰 발표한다. 최기숙 HK교수는 「1950년대 대학생의 인문적 소양과 교양 ‘知’의 형성-1953~1960년간 <연희춘추/연세춘추>를 중심으로」를 발표하고, 서은주 HK연구교수는 「(과)학으로서의 문학과 ‘知’의 표준화-<문학개론>을 중심으로」를, 신주백 HK 연구교수는 「대학에서 교양 역사 강좌로서 ‘문화사’ 교재 분석」을, 나종석 HK연구교수는 「1950년대 철학 교양의 주요 코드로서의 실존철학과 지성계의 한 풍경화-실존철학적 비판/비평의식의 이중성에 대한 분석을 중심으로」를 발표한다.

부산대 한국민족문화연구소(소장 김동철)는 오는 17일 독일 빌레벨트대 학제간연구소(ZiF)와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한다. ZiF는 1968년 근대자본주의가 지닌 모순을 극복하고자 일어난 68혁명의 정신을 토대로 만들어진 연구소. 근대학문은 분과학문의 전문화된 조사와 연구를 통해 많은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으나, 이는 오히려 고립주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ZiF는 각 분과학문의 전문화된 성과를 가능한 최대의 학문적인 성과로 발전시키기 위해 학제간 연구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앞으로 학제간 공동연구를 함께 기획하고, 연구자들의 펠로우십 교환, 학문 후속세대의 파견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정식 이후 요르크 베르크만 빌레펠트대(사회학) 학제간연구소장은 이날 ‘재난상황과 커뮤니케이션 - 긴급전화의 예’를 주제로 제3회 초청세미나 특강을 한다.

국제어문학회(회장 이복규 서경대)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동덕여대 대학원 302호에서 3월 월례 발표회를 연다. 이원경 국민대 교수는 「동양론과 순수의 진의-잡지 <문장>에 실린 김동리 단편을 중심으로」를 발표하고 김지영 국민대 교수가 토론한다. 김장원 한라대 교수는 「소외계층을 위한 인문학 과정의 현재와 전망」을 발표하고, 서유석 서강대 교수가 토론에 나선다.

한국가톨릭철학회(회장 서병창 가톨릭대)는 오는 2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강대 K관(김대건관) 101호에서 ‘권위 상실시대의 권위’를 주제로 제15차 학술대회를 연다. 이날 초청강연자로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이 나와 「한국정치에서 권위의 부재와 대안의 가능성」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박병준 서강대 교수는 「권위에 대한 철학적 인간학적 고찰」을, 박동천 전북대 교수는 「권위의 개념에 대한 본체론적 접근과 진화론적 접근」 에 대해 발표한다. 정대성 연세대 교수는 「‘권위없는 권위’에 대하여 -근대적 합리성을 중심으로-」 를 주제로 세번째 주제발표에 나선다. 패널토론에는 김용환 한남대 교수, 김혜련 연세대 교수, 신승환 가톨릭대 교수가 참석한다.

한국시가학회(회장 양태순 서원대)는 오는 20일 오후 1시30분부터 한양대 인문관 3층 멀티미디어실(307호)에서 제55차 정기학술발표회 및 정기총회를 갖는다. 박해남 성균관대 교수의 사회로 윤덕진 연세대 교수가 「남원고사계 춘향전 수록 시가의 서사양식화 과정」을 발표하고, 김명준 한림대 교수는 「고려 <처용가>의 무가적 성격에 대한 재고」를, 임재욱 서울대 교수는 「선어말어미 ‘오/우’의 문학적 기능에 대한 고찰」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이도흠 한양대 교수가 종합토론 좌장을 맡고 류수열 한양대 교수, 김수경 이화여대 교수, 장윤희 인하대 교수가 지정토론에 나선다.

한국노사관계학회(회장 최영기), 한국노동법학회(회장 이원희), 한국노동경제학회(회장 남성일)는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복수노조 및 전임자급여에 관한 개정 노동법의 평가와 향후 노사관계 전망’을 주제로 2010년 노동관련 3개 학회 공동정책 토론회를 연다.
  이날 임종률 성균관대 명예교수가 「2010년 노조법 개정의 의미와 영향」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한다. 유성재 중앙대 교수(법학전문대학원)는 「2010년 개정 노조법에 대한 입법론적 평가」에 대해 발표하고, 조성재 한국노동연구원 박사는 「복수노조전임자 관련법 개정 후 노사관계」에 대해 발표한다. 이인재 인천대 교수(경제학과)는 「복수노조와 전임자급여 관련 개정 노동법의 쟁점과 대안」을 밝힌다. 토론에는 이승욱 이화여대 교수(법학전문대학원), 신은종 단국대 교수(경영학과), 이주희 이화여대 교수(사회학과), 전운배 노동부 노사협력정책국장, 박영범 한성대 교수(경제학과)가 참가한다.

한국사회경제학회(회장 홍훈 연세대)는 오는 4월 16일 오후 1시부터 고려대 정경관 201호와 507호에서 ‘글로벌 금융위기와 현대경제학’을 주제로 2010년도 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금융위기와 현대경제학의 신 지평’을 주제로 한 제1분과에서는 「신자유주의적 시장경제모형의 장벽」(한성안 영산대), 「금융위기와 맑스주의경제학의 신 지평」(김덕민 고려대), 「노동유연성의 거시경제적 접근」(이덕재 고려대)을 주제로 발표가 이뤄진다. ‘스라파 경제학과 현실 경제분석’을 주제로 한 제2분과에서는 박만섭 고려대 교수, 김정주 경상대 교수, 고민창 원광대 교수가 발표를 맡았다. 이어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열어 2010년도 사업계획을 승인하고 새 집행부를 뽑는다. 제2부에서는 ‘글로벌 금융위기와 새로운 대안 모색’을 대주제로 정성진 경상대 교수가 「맑스주의 경제학과 금융위기」를, 조복현 한밭대 교수가 「(포스트)케인즈주의와 금융위기」를, 홍기빈 금융경제연구소 연구원이 「폴라니(베블린)와 금융위기」에 대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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