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03:00 (목)
[학회소식] 중앙대 다문화콘텐츠연구사업단 3월13일 학술대회
[학회소식] 중앙대 다문화콘텐츠연구사업단 3월13일 학술대회
  • 교수신문
  • 승인 2010.03.08 14: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회소식 학회, 대학연구소 등의 학술대회 소식을 editor@kyosu.net 로 보내 주시면 소개해 드립니다.

지난 학술대회


한국문화사회학회(회장 김무경 서강대)는 지난 5일 이화여대에서 2010년 두 번째 콜로키움을 열었다. 우주현 박사(중앙대 한국사회연구소)는 「스토리텔링 정치 (Storytelling Politics)-성적 이방인/시민의 경계 긋기」를, 김환석 국민대 교수(사회학과)는 「두 문화, 과학기술학, 그리고 관계적 존재론」을 발표했다.

앞으로 열릴 학술대회

■ 중앙대 다문화콘텐츠연구사업단(과제 책임자 이찬욱)은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중앙대 본관 3층 정보문화통신관에서 ‘다문화시대의 성찰-다문화현상 분석과 다문화교육의 실체’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는 외국인 거주 100만명 시대를 맞이한 한국사회의 다문화 현상 분석과 현장의 사례를 중심으로 한 다문화교육의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다문화 사회에 적합한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홍원경 남서울대 교수는 「2000년대 한국소설에 나타난 외국인 노동자의 삶의 재현 양상」(토론 류찬열 중앙대)을, 김주리 동덕여대 교수는 「한국 근대 소설에 나타난 혼혈 결혼과 그 의미」(토론 강진구 중앙대)를, 김효석 순천향대 교수는 「‘경계’의 보편성과 특수성 -탈북자를 대상으로 한 소설 작품들을 중심으로-」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2부에서는 김선희 강원대 교수가 「일방적 소통에서 ‘상호 통섭적 소통’으로의 전환: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적응 문제를 중심으로」(토론 김휘택 중앙대)를, 구수연 군산대 교수가 「다문화 교육 종사자들이 갖는 딜레마-영유아 시설을 중심으로」(토론 곽현주 배화여대)를, 이소현 부산외대 교수는 「초등학교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한국어 교육 방안 -동화를 중심으로」(토론 이명현 중앙대)를 발표한다. 정성미 강원대 교수는 「여성결혼이민자들의 자녀교육 참여를 위한 의사소통적 접근」(토론 김정민 중앙대)를, 손경미 부산외대 교수는 「사고도구어 분석을 통한 다문화가정 초등학생의 한국어 능력 향상 방안」(토론 이유미 중앙대)에 대해 발표한다. 이숙희 중앙대 교수(아동복지학과)가 좌장을 맡아 오후 5시 30분부터 종합토론을 연다.

■ 한림과학원(원장 김용구)은 오는 11일 오후 4시부터 한림과학원 연암관 2633호에서 제22차 동아시아 개념소통 포럼을 갖는다. 박양신 한림과학원 HK교수가 「1930년대 일본의 민족개념과 정치의 교착」을 주제로 발표하고 임성모 연세대 교수가 토론한다. 만주사변 이후 ‘비상시’의 분위기가 팽배한 일본사회에서 ‘민족’은 그 어느 시대보다도 주요 담론으로 등장하게 된다. 이번 박 교수의 발표는 바로 그 1930년대의 ‘민족’개념의 추이를 그 이전과 이후의 변화 양상에 주의하면서 고찰할 예정이다. 박 교수는 “일본에 수용된 ‘민족’개념은 당초부터 역사적, 사회적 개념으로 인식됐으며, 그런 인식은 1930년대 후반까지도 지속된다. 그러나 1930년대 말 이후 동아신질서, 대동아공영권 단계를 거치면서 점차 혈연적 공동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해가게 된다”고 말한다.

■ 한국헌법학회(회장 조홍석 경북대)는 오는 12일 오후 1시30분부터 헌법재판소 대강당에서 ‘다문화 사회와 헌법’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 김선택 고려대 교수는 「다문화 사회의 헌법적 문제」를 주제로 제1주제 발표를 맡았다. 박기갑 고려대 교수와 양현아 서울대 교수, 이명웅 헌법재판소 부장연구관이 지정토론에 나선다. 이종수 연세대 교수는 「다문화 사회와 국적」에 대해 발표하고, 정인섭 서울대 교수와 박진애 박사, 위은진 변호사(법무법인 GL)가 지정토론한다. 류시조 부산외대 교수는 이어 「다문화 사회와 자유권적 기본권」을 주제로 발표하고, 박인수 영남대 교수와 박종보 한양대 교수, 최윤철 건국대 교수가 지정토론에 나선다. 전광석 연세대 교수는 「다문화 사회와 사회적 기본권」을 말하고, 최홍엽 조선대 교수와 장선희 대구가톨릭대 교수, 이성훈 국가인권위원회 정책교육국장이 토론한다. 정종섭 서울대 교수의 사회로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 한국법정책학회(회장 조태제 한양대)는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제3법학관 303호에서 ‘저출산극복을 위한 법정책적 과제’를 주제로 2010년도 제1차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조남훈 한양대 고령사회연구원장이 「한국의 저출산대책과 법정책적 대응」을 주제로 기조강연한다. 이호용 단국대 교수는 첫 주제발표에 나서 「저출산대책으로서의 사회보장정책」을 발제하고 김정환 박사(연세대)가 토론한다. 이희성 원광대 교수는 「‘일하는 엄마’를 위한 근로관계법적 시각에서의 접근」을 주제로 발표하고, 고준기 박사(동아대)가 토론에 참여한다. 김성진 대진대 교수는 「출산억제정책으로서의 모자보건법과 낙태에 대한 반성적 접근」을 발표하고, 강동욱 동국대 교수가 토론한다. 이영규 강릉원주대 교수는 「대리모계약의 유효성과 모자관계」에 대해 발표하고, 박철호 박사(전주대)가 토론에 나선다.

■ 한국번역비평학회(회장 황현산 고려대)는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고려대 문과대 서관 215호에서 3월 학술발표회를 갖는다. 이번 발표회는 식민지 경험을 통해 근대를 체험했던 우리의 문화 기층으로서의 번역 문제, 자신의 글을 두 가지 언어로 발표한 베케트에게서의 자기 번역의 고민, 그리고 한국의 출판문화에서 문학작품 재번역의 문제 등을 논의한다. 배병삼 영산대 교수는 「동아시아의 서양어 번역 사례: 데모크라시의 경우」를, 강희석 성균관대 교수는 「베케트의 자기번역 또는 다시쓰기」, 임순정 이화여대 교수는 「스탕달의 『적과 흑』에 나타난 문학 작품의 재번역 현상」에 대해 발표한다.

■ 한국기록학회(회장 안병우 한신대)는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중구 대우재단빌딩 세미나 1실에서 3월 월례연구발표회를 개최한다. 류한조·이희숙 한국국가기록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재현 중심의 기록학-담기, 관리하기, 보기」를 발표하고, 이경래 중앙대 강사(한국국가기록연구원 책임연구원)가 토론에 나선다. 김효민 육군 제3군수지원사령부는 「국방기록물의 선별과 평가」에 대해 발표한다.

■ 한국미술사교육학회(회장 이한순 홍익대)는 오는 3월20일 오후 1시부터 홍익대 정보통신센터 501호 국제회의실에서 제42회 춘계학술발표회를 연다. 이종민 충북대 교수가 사회를 맡았다. 박파랑 씨(홍익대 박사과정)는 「동양화단의 추상 - 묵림회를 중심으로」를 발표하고, 김윤경 씨(숙명여대 박사과정)는 「요셉 보이스의 강연과 흑판 연구-1974년 '사회 속의 미술, 미술 속의 사회'를 중심으로」를 발표한다. 이어 진준현 서울대 박물관 학예연구관은 「조선 초기, 중기의 실경산수화」를 분석하고, 최선일 문화재청 문화재 감정관은 「파주 보광사 대웅전 목조보살입상과 조각승 영색」에 말한다. 이은기 목원대 교수는 「중세 말 지옥광경의 변천 - 14세기 이탈리아를 중심으로」에 대해 발표한다.

■ 대림대학 선진사회연구원(원장 주인기 연세대)은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세계 금융위기 후 선진화 패러다임 변화’를 주제로 제3회 심포지엄을 연다. 김주현 현대경제연구원 대표이사가 기조연설을 맡았다. 김원섭 고려대 교수(사회학과)는 「최근 금융위기에서 복지국가의 발전에 관한 연구- 영국, 독일, 미국의 비교연구」를 발표하고, 이근 서울대 교수(경제학부)는 「위기방지와 안정성장을 위한 선진국형 새 거시금융체제의 모색」에 대해 발표한다. 김재경 한남대 교수(경영정보학과)는 「한국기업의 녹색성장과 재무성과의 공존성」을 발표한다. 패널토론에는 주인기 연세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김성호 연세대 교수(정치외교학과), 박길성 고려대 교수(사회학과), 박종화 서울대 교수(환경조경학과), 이두원 연세대 교수(경제학부)가 참석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