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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소식] 연세대 국학연구원 인문한국 사업단 3월3일 세미나 외
[학회소식] 연세대 국학연구원 인문한국 사업단 3월3일 세미나 외
  • 교수신문
  • 승인 2010.03.0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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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소식 학회, 대학연구소 등의 학술대회 소식을 editor@kyosu.net 로 보내 주시면 소개해 드립니다.

지난 학술대회

인문콘텐츠학회(회장 박상천 한양대)는 지난달 27일 한양대에서 ‘콘텐츠 가치평가의 문제’를 주제로 겨울 학술대회를 열었다. 박상천 학회장은 “문화콘텐츠산업의 규모가 커질수록 가치평가의 문제는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그동안 경영학 분야에서 있었던 연구성과를 짚어보고 투자사의 관점과 인문학적 관점까지 포괄해 폭넓은 대화를 시도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최종렬 전주대 교수가 「콘텐츠 가치평가 시스템 모형 연구」를, 최은지 한양대 교수는「디지털콘텐츠 가치평가 시스템 개발에 관한 연구」, 김현우씨(보스톤창업투자)는 「투자사의 입장에서 본 콘텐츠 가치평가」, 박기수 한양대 교수는 「콘텐츠 가치평가의 인문학적 관점」에 대해 발표했다.

■ 한양대 법학연구소 국제소송법연구센터(센터장 최태현)는 지난달 25일 이 대학 제3법학관에서 ‘일본의 국제재판관할입법 동향과 한국의 입법 방향’을 주제로 2010년도 국제학술세미나를 열었다.
도가우치 마사토 일본 와세다대 교수(법학전문대학원)는 「일본의 국제재판관할입법의 동향과 전망(중간시안 이후의 변화를 중심으로)」을 주제로 발표했고, 장준혁 성균관대 교수(법학전문대학원)가 토론에 나섰다. 석광현 서울대 교수(법학전문대학원)는 「중간시안에 나타난 일본의 입법 현황과 한국의 입법 방향」을 발표했고, 한충수 한양대 교수(법학전문대학원)가 토론했다.

한국언론법학회(회장 한위수)는 지난달 26일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언론법의 과제와 발전방향’을 주제로 2010년 2월 정기학술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는 2009년 언론관련 판례 및 언론정책을 분석하고 올해 올바른 언론정책과 언론관련 판례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열렸다.
이인호 중앙대 교수(법학전문대학원)가 「2009년 언론관계 판례의 동향분석」을 발표했고, 황성기 한양대 교수(법학전문대학원)가 지정토론자로 나섰다. 정윤식 강원대 교수(신문방송학과)는 「2009년 언론정책의 동향분석과 전망」을 발표했고 이승선 충남대 교수(언론정보학과)가 토론했다. 종합토론에는 권형둔 공주대 교수(법학과), 한상혁 변호사, 윤성옥 박사(방송협회)가 참석했다.

한국언론정보학회(회장 원용진 서강대)는 지난달 25일 연세대학교 빌링슬리관 202호에서 ‘한국 공영방송의 제도와 현실’을 주제로 미디어공공성포럼 2010년 첫 세미나를 열었다.
원용진 학회장은 “이명박정부 들어 시도되고 있는 한국공영방송의 인사, 편성, 보도를 포함한 전반적인 공영방송 제도가 방송의 정치적 독립성과 공공성을 심각한 수준으로 위태롭게 하고 있다는 문제의식 하에 관련 주제를 마련해 정책적인 대안을 모색해 보려 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기형 경희대 교수 등은 「프롤로그: KBS와 MBC의 변화와 현재, 2008 이후의 사건연보: 인사.편성.보도 그리고 사건들」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승수 전북대 교수는 「공영방송수신료의정당성문제」를, 정준희 충남대 강사는 「제도, 사람 혹은 문화: 더 나은 공영방송을 가능하게 해주는 요인과 조건」을 발표했다. 종합토론은 「공영방송제도와현실: 공영제도의 이상, 현실 그리고 한국」을 주제로 한진만 강원대 교수, 강상현 연세대 교수, 김경환 상지대 교수, 박진우 연세대 교수, 심영섭 건국대 교수가 참석했다.

■ 21세기정치학회(회장 정용하 부산대)는 지난달 25일 부산 농심호텔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 3주년을 맞아 이명박 정부의 지역정책을 평가하고 6·2 지방선거를 전망하는 신년학술행사를 개최했다.
박영강 동의대 교수는 「이명박 정부의 분권정책의 쟁점과 평가」를, 나종만 시민사회연구원 연구원은 「이명박 정부의 광역경제권 정책의 쟁점과 평가」에 대해 발표했고, 강문구 경남대 교수와 이철호 부산대 교수가 토론에 나섰다. 이어 차재권 동의대 교수는 「6.2 지방선거의 쟁점과 과제」를, 차진구 부산 경실련 사무처장은 「6.2 부산지역 지방선거의 쟁점과 과제」에 대해 발표했고 토론에 안철현 경성대 교수와 주인석 동아대 교수가 참여했다.

한국유아교육학회 강원지회(지회장 유구종 강릉원주대)는 지난달 27일 강릉원주대 강릉캠퍼스 인문대학 101호에서 ‘유아교육-보육 통합과 만5세아 초등학교 조기입학의 쟁점과 방향’을 주제로 2010년 동계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최근 유아교육-보육 통합에 대한 정부 의지가 엿보이고 있는 시점에서 지난해 11월 25일 미래기획위원회에서 제시한 ‘만 5세아 초등학교 조기입학’ 방안에 대한 쟁점 토론과 유아교육보육에 미출 영향에 대해 토의했다. 장명림 육아정책개발센터 유아교육선진화사업지원단장이 「유보 통합과 만 5세아 초등학교 조기입학의 쟁점과 방향」에 대해 기조강연했다. ‘유보 통합과 만5세아 초등학교 조기입학에 관한 쟁점 토론’에는 장명림 단장과 유근중 경기유치원연합회장, 권송녀 강원 국공립유치원 교원연합회장, 박중규 강원보육시설연합회장이 패널로 참석했다. 토론에 이어 최혜진 강릉원주대 교수와 이용주 경동대 교수는 「유아교육, 보육 질 제고를 위한 평가방안의 실제와 유치원 교육과정의 현장 적용」을 주제로 발표했다.

앞으로 열릴 학술대회

연세대 국학연구원 인문한국 사업단(단장 백영서)도쿄대 철학연구센터(UTCP)가 주최하는 제3차 국제워크샵이 오는 3일 오전 10시30분부터 연세대 학술정보원 6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주제는 ‘비평과 정치’. 백영서 연세대 교수는 “21세기를 맞이해 동아시아의 신진 연구자들이 비평, 비판 그리고 정치의 문제에 대해 어떤 지적 소통을 모색하는지 관심을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워크샵은 ‘비평과 전쟁’, ‘비평과 실천’, ‘비평의 위기’, ‘비평과 작품행위’ 4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한다. 나카지마 다카히로 교수는 「비평과 도덕」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맡았다. 고영란 박사(UTCP)는 「히로시마-광주를 둘러싼 기억과 연대의 표상: 오다마코토의 <HIROSHIMA>(1982) ‘히로시마’사이에서」를 발표하고, 박진우 국학연구원 연구원은 「폭력과 비판」을 주제로 발표한다. ‘비평의 위기’를 다루는 제3세션에서는 니시야마 유지 도쿄대 교수는 「대학에서의 비평과 평가」를, 천정환 성균관대 교수는 「대학제도, ‘학진’과 비평, 그리고 글쓰기의 문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탈 階差 기관 : 장뤽 고다르와 비평의 불가능성」을 주제로 히라쿠라 케이 도쿄대 교수가 발표하고, 소영현 국학연구원 연구원은 「근대 비평의 종언」을 발표한다.

한국문화사회학회(회장 김무경 서강대)는 오는 5일 오후 5시부터 이화여대 ECC B153호에서 두 번째 콜로키움을 가진다. 우주현 중앙대 교수(사회학과)는 「스토리텔링 정치 -성적 이방인/시민의 경계 긋기」를 주제로 발표하고, 김환석 국민대 교수(사회학과)는 「두 문화, 과학기술학, 그리고 관계적 존재론」에 대해 발표한다.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원장 김동순)은 오는 5일 오후 3시부터 이 대학 600주년기념관 6층 1세미나실에서 ‘죄와 벌, 시적 정의(poetic justice): 동아시아 사회문화사 속에서 법률 읽기’를 주제로 동아시아의 법률과 문화 제1차 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심포지엄은 명청시대와 조선시대에 생산된 다양한 법률관련 자료를 소개하고 좀 더 폭넓은 관점에서 동아시아의 법률문화를 살펴보는 계기를 마련한다. 심재우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는 「조선시대의 죄와 벌 : 판례자료 소개를 중심으로」를, 홍성화 성균관대 교수는 「관잠서(官箴書)를 통해서 본 청대 지방행정」을, 박계화 성균관대 교수는 「명말 공안소설의 출판과 법률문화」를, 박소현 성균관대 교수는 「그들이 범죄소설을 읽은 까닭은? - 공안소설과 명청시기 중국 의 법률문화」에 대해 발표한다.

한국경영학회(회장 남상구 고려대)는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A에서 동계심포지엄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곽수일 서울대 명예교수는 제15회 상남경영학자상을 시상하고, ‘Postmodern Management’를 주제로 특별강연한다. 이어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은 제23회 경영자대상을 받는다. 윤봉한 중앙대 교수는 「한국 상장기업의 자본구조 결정요인에 관한 장기분석」(경영학연구 34권 4호)이라는 논문으로 제10회 우수논문상을 시상한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남상구 회장이 물러나고 전용욱 중앙대 교수가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다. 2011년에는 곽수근 서울대 교수가 학회장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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