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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탄소법학회 2월25일 학회창립학술대회
한국탄소법학회 2월25일 학회창립학술대회
  • 교수신문
  • 승인 2010.02.2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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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소식 학회, 대학연구소 등의 학술대회 소식을 editor@kyosu.net 로 보내 주시면 소개해 드립니다.

지난 학술대회

부산대 사범대학(학장 백영호)은 설립 40주년을 기념해 ‘아시아 초·중등 교육의 실제와 발전 방향’을 주제로 지난 1월 22일 학내 인덕관 대회의실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대만, 베트남, 홍콩 등 아시아 각국의 교육 전문가가 참석한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세계교육현장과 연구기관, 초·중등 교육기관 및 대학이 아시아 초·중등교육의 당면한 현실과 다가올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장이었다. 1부는 ‘아시아 주요국의 초·중등 교육 연계 방안’을 주제로 한국, 일본, 홍콩의 교육학자들이 연구 발표를 했고, 2부에서는 한국, 대만, 베트남, 중국, 일본의 참석자들이 ‘아시아 주요국의 초·중등 교육 실제와 개선과제’를 담은 6개 주제의 연구 내용을 발표했다.

한국암석학회(회장 황상구 안동대)는 지난 2일 경북대 우당교육관에서 ‘자연유산으로 본 우리 명산’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 심포지엄은 암석학, 지형학, 공원관리학, 관리대책 등 다각적 측면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우리나라 명산의 자연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살폈다. 이를 통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혹은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이날 황상구 안동대 교수는 「설악산의 지형경관적 가치」를, 진명식 박사(제주화산연구소)는 「서울 불암산의 경관과 보존대책」오창환  전북대 교수는 「오대산과 그 인근지역의 지질 및 형성과정」을 발표했다. 이어 2부 세션에서는 「백두산의 자연경관과 지질」(김진섭 부산대), 「무등산 도립공원 일대의 지질 및 지형경관의 특성」(안건상 조선대), 「금정산의 지형과 지질 그리고 지질구조」(류충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계룡산의 지형과 지질」(최성희 충남대)에 대해 논의했다. 3부 세션에서는 이수재 박사(한국환경정책평가원)가 「지질공원제도의 동향과 전망」을, 장윤득 경북대 교수가 「울릉도 세계지질공원」, 조규성 전북대 교수가 「명산의 관광명소를 활용한 자연학습장 개발 및 교육적 이용」을 발표했다.

한국일본학회(회장 이강민 한양대)는 지난 5일부터 이틀간 한양대 백남학술정보관 국제회의실에서 ‘제국주의 시대의 일본과 동아시아’(5일)와 ‘동아시아의 일본어교육과 일본연구’(6일)를 주제로 국제학술심포지엄을 열었다. 5일에는 마쓰모토 겐이치 레이타쿠대학 교수가 「일본의 내셔널리즘 -우치다 료헤이의 경우-」를, 야마무로 신이치 교토대학 교수는 「국민제국·일본의 편성과 통치문화의 연쇄」를, 하루오 시라네 콜롬비아대학 교수는 「카논 형성과 민중화의 제문제」를 발표했다. 6일에는 오자키  아키토 일본어교육학회 회장이「동아시아에서의 일본어교육 연계 방안」을, 우 나이밍 타이완 국립정치대학 교수가 「타이완의 일본어교육과 일본연구」를, 슈 강 텐진외국어대학 학장이 「중국의 일본 연구」를 발표했다.

동아대 석당학술원 인문과학연구소(소장 이상목)는 지난 19일 오후 3시 동아대 구덕캠퍼스 (구)사회대 8층 춘추관에서 미국 미시간 주립대학 생명과학윤리연구소와 공동으로 ‘인문학과 의학의 소통’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열었다. 이상목 소장은 “오늘날 첨단 의료기술은 인간의 삶의 질을 높여주고 생명을 연장시켜주기도 하지만, 동시에 의료의 과학화와 연명치료중단과 같은 윤리적 문제들을 야기하고 있다. 그러나 의료는 단순히 질병을 가진 대상으로써의 환자를 다루는 과학이 아니며, 오히려 그것은 질병으로 고통받는 인간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과학화된 의료에 대한 인문학적 반성이 절실히 요청되고 있다. 이에 인문학과 의학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 손춘희 동아대 교수(내과학교실)는 「연명치료중단의 윤리적 문제」를 주제로 발표했고 하태영 동아대 교수(법학전문대학원)가 토론에 나섰다. 이어 이상목 동아대 교수(윤리문화학과)는 「연명치료중단의 의사결정 문제」를 주제로 발표했고 손춘희 교수가 토론했다. 쥬디스 앤드르 미시간주립대 교수(생명과학윤리연구소)는 「의학교육속의 인문학」을 발표했고 김성은 동아대 교수(내과학교실)가 토론했으며, 한명성 동아대 교수(산부인과학교실)가 「태아산전진단의 생명윤리적 고찰」을 발표한 뒤 김영복 부평교회 목사가 토론에 나섰다. 

한림대 한림과학원(원장 김용구)은 지난 18일 춘천 라데나콘도에서 ‘인권과 동아시아’를 주제로 동아시아 개념소통 워크숍을 가졌다. 황정아 이화여대 연구교수는 「인권의 보편성과 정치성」을, 최지영 한림대 교수(국제학부)는 「권과 인권 : 인권담론을 통해서 본 중국의 주권에 대한 인식 연구」를, 喬淸擧 중국 난카이대 교수는 「유교 사상과 인권의 관계」에 대해 발표했다. 종합토론은 양일모 한림과학원 부원장(철학과)의 사회로 진행됐다.

앞으로 열릴 학술대회

한국탄소법학회(회장 김성수 연세대)는 오는 25일 연세대 광복관 B106호에서 학회 창립학술대회를 연다. 김성수 학회장은 “우리는 에너지, 자원, 환경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기존의 법과 제도로는 대응하기 어려운 인류사회의 당면한 문제를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의 연구및 토론 등을 통해 새로운 법과 제도적인 해결안을 제시함과 동시에 국가와 인류사회의 변화에 대한 기여를 위해 본 학회를 설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홍준형 서울대 교수의 사회로 세 가지 주제 발표가 있다. 오준근 경희대 교수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환경산업육성관련 입법적 과제」에 대해 발표하고 최경진 경원대 교수가 지정토론에 나선다. 안견형 대한상사중재원 진흥전략팀 차장은 「탄소배출권거래와 중재 등」에 대해 발표하고 김광수 대한상사중재원 기획관리본부장이 토론한다. 조현진씨(연세대 박사과정)는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대응책」에 대해 발표하고 강희찬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이 토론한다.

한국교육사회학회(회장 임선희 충남대)는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전남 무안군에 있는 전남여성프라자에서 ‘한국교육에서 교육산업의 기능과 그 의미’를 주제로 2009년 동계학술대회를 연다. 권정숙 청운대 교수와 김경희 아주대 교수는 「교육산업 실태와 추이분석」을 주제로 발표하고 김승호 전남교육청 장학관이 토론한다. 김미숙 한국교원대 교수는 「2008 대입제도와 사교육」을 주제로 발표하고 강일국 목포대 교수가 토론에 나선다. 이종각 강원대 교수는 「사교육산업의 기능과 의미 : 재해석 가능한가?」를 주제로 발표하고 박철희 경인교대 교수가 토론에 참가한다. 한준상 연세대 교수와 최항석 경기대 교수, 김성길 광운대 교수는 「교육자본화에 대한 사회학적 고찰」을 주제로 발표하고 김영화 홍익대 교수가 토론에 나선다. 27일 오전에 종합토론이 있다.

한국젠더법학회(회장 양현아 서울대)는 오는 27일 서울대 법과대학 17동 6층 서암홀에서 ‘저출산시대 낙태를 처벌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월례세미나를 연다. 박형무 중앙대 교수(의학)는 「우리나라에서 유산의 적응증」에 대해 발표하고 김은애 박사(이화여대 생명의료법연구소 선임연구원)가 지정토론에 나선다. 이인영 홍익대 교수(법학)는 「출산정책과 낙태규제법의 이념과 현실」에 대해 발표하고 나달숙 백석대 교수(법학)가 지정토론한다.

한국교육재정경제학회(회장 임천순 세종대)는 오는 3월 5일 한국교육개발원 제1회의실에서 ‘지방자치와 교육자치의 교육재정·경제학’을 주제로 2010년도 연차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연다. 윤정일 민족사관고등학교장(전 한국교육재정경제학회장)이 「지방자치와 교육자치시대의 교육재정: 새로운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우명숙 한국교원대 교수는 「지방선거와 지방교육재정의 성과 및 과제」에 대해 발표하고 최준렬 공주대 교수가 토론에 나선다. 나민주 충북대 교수는 「지방자치와 고등교육재정의 성과 및 과제」에 대해 발표하고 김진영 건국대 교수가 토론한다. 이어 송기창 숙명여대 교수가 「지방교육자치 구조의 변화와 지방교육재정의 과제」를 주제로 발표하고 이선호 박사(한국교육개발원)가 토론에 참가한다. 백성준 박사(한국직업능력개발원)는 「지방교육자치 선거의 교육경제학」을 말하고 박경호 경운대 교수가 토론에 나선다.

한국교육학회(회장 곽병선)는 오는 4월 24일 한국교원대에서 ‘한국교육의 이슈와 현 정부의 리더십’을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공동 주최한다. 각 분과학회의 사회자, 토론자, 발표자, 논문제목은 오는 3월 5일까지 학회에 알리고, 3월 26일까지 발표원고를 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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