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명자 교수, 전국대학교학생생활연구소협 회장 선출
금명자 대구대 교수(53세, 심리학과·사진)가 지난달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린 전국대학교학생생활연구소협의회 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전국대학교학생생활연구소협의회는 전국 130여개 대학에 설치된 학생 상담 기관 협의체로, 지난 1985년 설립됐다. 금 신임 회장은 2006년부터 대구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상담심리학회 학술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용조 교수, 전국교육대학교교수협의회연합회 회장 선출
김용조 광주교대 교수협의회장(59세, 사회교육과·사진)이 지난 10일 열린 전국교육대학교 교수협의회 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3월 1일부터 1년이다.
김 신임 회장은 “교육대 교수협의회를 법정기구화해 교협연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고, 교대의 거점 국립대로의 통합반대와 국립대 법인화 및 재정회계법 국회통과를 저지하는 데 국교련과 연대해 힘을 결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교육대학교 교수협의회 연합회는 지난 1993년 교육대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평교수를 중심으로 설립된 단체로, 현재 10개 교육대가 회원교로 활동하고 있다. 김 회장은 광주교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광주교대 학생생활연구소 연구부장 등을 역임했다.

김인도 이사, 동의학원 이사장 선임
김인도 동의학원 상임이사(사진)가 학교법인 동의학원 제2대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김 신임 이사장은 “동의학원의 지속적인 발전과 번영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이사장은 지난 1991년부터 동의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동의대 기획실장, 부총장, 석좌교수 등을 역임했다. 2003년부터 2006년까지 동의대 총장을 지냈고 이후 동의학원 상임이사로 재직해 왔다.

정창근 교수, 전국행정대학원장협 회장 선임
정창근 동국대 행정대학원장(57세, 국제통상학과·사진)이 이달 초 열린 2010년도 전국행정대학원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
정 신임 회장은 이에 따라 3월부터 회장 업무를 수행하며, 임기는 1년이다. 전국행정대학원장협의회는 전국 70여개 대학 행정대학원이 회원교로 활동하고 있다.

조돈문 교수, 학술단체협의회 상임대표 선임
조돈문 가톨릭대 교수(55세, 사회학과·사진)가 지난달 학술단체협의회 신임 상임대표로 선임됐다. 학술단체협의회는 최근 2010년 대의원대회를 열고 조 교수를 신임 상임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조 신임 대표는 위스콘신대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산업노동학회 회장, 비판사회학회 회장, 대안연대회의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라틴아메리카학회 부회장 겸 편집위원장,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 공동의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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