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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규 경남대 총장, 美 우드로 윌슨센터에서 ‘한반도 평화와 안보 포럼’ 가져
박재규 경남대 총장, 美 우드로 윌슨센터에서 ‘한반도 평화와 안보 포럼’ 가져
  • 교수신문
  • 승인 2010.02.0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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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이해관계국의 협력 방안 논의

박재규 경남대 총장은 지난달 29일 북한 문제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의 우드로 윌슨 센터 회의실에서 북한대학원대학교, 우드로 윌슨 센터와 공동으로 ‘한반도 평화와 안보’라는 주제의 제1차 워싱턴포럼을 가졌다고 경남대가 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와 북한대학원대학교, 우드로 윌슨 센터가 지난 4년 동안 맺어온 협력관계의 토대 위에서 공동의 파트너십을 확인하고 학문적 교류를 지속시키는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중요하게는 북한 핵문제를 둘러싸고 조성된 한반도의 긴장과 불안정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국측에서는 제임스 스타인버그 미국무부 부장관, 조셉 디트라니 미 국가정보국(DNI) 북한 담당관 겸 국가정보국 산하 국가확산대책센터 소장, 빅터 차 전 국가안전보장회의 아시아 담당 국장을 역임한 조지 타운대 교수 등 전현직 대북정책 담당 고위급 관료들이 참석했다. 로버트 서터 조지타운대 교수, 사무엘 김 컬럼비아대 교수, 찰스 암스트롱 컬림비아대 교수, 알렉산더 만수로프 존스홉킨스대 교수 등 북한 문제에 정통한 학자들도 참석했다.

한국측에서는 박재규 경남대 총장(전 통일부장관)을 비롯해 선준영 경남대 석좌교수(전 외무차관), 김병국 전 외교안보수석비서관, 하영선 서울대 외교학과 교수, 류길재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김태현 중앙대 교수, 최 강 외교안보연구원 교수 등이 참석하였고 중국 측에서는 주펑 베이징대 교수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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