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대(총장 장병집)가 지난 14일 실시한 통합 대학명 ‘한국교통대학교’에 대한 교직원 찬반투표 결과 79.1%가 찬성했다.
이날 열린 교직원 찬반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451명 중 444명이 참석해 98.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투표결과 351명(79.1%)이 통합 대학명을 한국교통대학교로 바꾸는 데 찬성했다.
충주대는 “한국철도대학 동문회와 의왕시가 교명변경을 약속한 충주대와의 통합을 지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결과로 충주대와 한국철도대학과의 통합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호식 기획협력처장은 “한국철도대학과의 통합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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