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일 충주대 교수(신소재공학과, 사진)가 12월 3일 열린 제5대 충주대 교수회장 선거에서 당선됐다.
이번 제5대 충주대 교수회장 투표결과, 재적인원 273명(해외파견, 연구년, 휴직자 14명 제외) 중 87.9%인 240명이 투표에 했다. 이정일 교수가 121표, 이진국 교수가(전기공학과) 110표, 무효 9표로 이 교수가 최종 당선됐다.
이 교수는 “충주대의 미래와 지속적인 대학발전에 능동적으로 주도하고, 법인화 등의 압력에는 타 국립대들과의 연대로 적극적으로 저지하는 교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교수회의 위상제고와 교수들의 권익 및 복지증대를 위해 대학본부와의 견제와 협력을 제대로 수행하고 긴장과 균형을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교수는1996년 8월 충주대 신소재공학과에 부임해 나노기술연구소장, 창업보육센터장, 교수회 회장을 역임했다. 2010년 3월부터 2012년 2월까지 2년간 교수회장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봉억 기자 bong@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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