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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소식] 한국학중앙연구원 12월2~3일 2009 문명과 평화 국제포럼
[학회소식] 한국학중앙연구원 12월2~3일 2009 문명과 평화 국제포럼
  • 교수신문
  • 승인 2009.11.3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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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학술대회
한국산업경영시스템학회(회장 이동형 한밭대)는 지난 21일 한남대에서 ‘녹색기반성장을 위한 경영혁신전략’을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산업경영공학 관련교수들의 논문 40여편과 대학생 Term Paper 포스터 발표도 있었다. 정기총회에서는 우수논문상인 ‘한백학술상’과 ‘산업공학을 빛낸 경영인상’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특히 이번 경영인상은 산업공학 국내 도입 50주년과 학회지 발간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08년에 제정된 상으로서 산업공학을 적용해 우수한 기업성과를 이룩하고 산업 및 경제 발전에 기여한 뛰어난 경영인에게 수여한다. 한백학술상은 학술상 부문에 박양병 대한산업공학회 회장 외 1명에게, 신진교수상에는 최기석 한국외국어대 교수가 수상했다. 경영인상은 대기업부문에 세메스(주) 김형문 대표이사에게, 중소기업부문에는 한국에어로(주) 김왕환 대표이사, 유전공업(주) 류재기 대표이사, (주)세안정기 장길화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이동형 회장은 “산업공학 전공자들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국가 산업과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 학문으로 산업공학이 크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상 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무용예술학회(회장 정의숙 성균관대)는 아르코예술정보관과 함께 지난 21일 ‘한국 무용구술사의 현 단계’를 주제로 제14차 학술세미나를 열었다. 학회는 올해 12주년을 맞았다. 이번 세미나는 무용분야 구술채록에 대해 보다 심도있는 연구를 통해 구술채록의 중요성을 견지하고 관심과 흥미를 유발해 무용구술사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구술채록의 현장을 체험해 새로운 차원에서 무용을 습득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세미나에 참석한 이들도 관심이 높아 앞으로 이 분야가 더 활성화 될 것으로 학회는 보고 있다.
김철효 아르코예술정보관 구술예술사 수석연구원은 「한국 근현대 예술 구술사」를, 손선숙 채록연구원은 「한국 근현대 무용교육과 무용창작의 성과」를, 윤지현 채록연구원(이화여대 박사과정)은 「무용구술 채록물의 학문적 적용 사례 및 활용 가능성」을 발표했다. 최해리 아르코예술정보관 객원연구원은 「무용구술채록의 문제점 및 극복 방안」을 발표했다.

한국언어치료학회(회장 석동일 대구대)한국언어청각임상학회(회장 배소영 한림대)는 지난 21일 대구대 재활과학대학관 강당에서 6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언어치료의 하이브리드적 접근’을 주제로 구두발표 18편과 함께 포스터 발표 43편 등 총 61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아시아사회과학연구원(원장 이장희 한국외대)은 30일 국가인권위원회 11층에서 ‘동경군사재판과 뉘른베르크 군사재판의 국제법적 비교와 한·일 과거 청산의 정책 방향’을 주제로 제49회 학술시민포럼을 연다. 임헌영 민족문제연구소장(중앙대)과 이이화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 강창일 국회의원이 축사한다. 문규석 아시아사회과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동경군사재판의 국제법적 문제점과 분석」을, 이장희 한국외대 교수는 「동경군사재판과 뉘른베르크군사재판의 국제법적 비교분석」, 김민철 민족문제연구소 책임연구위원은 「한·일과거청산의 미해결문제와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지정토론에는 김석현 단국대 교수(법학과), 도시환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 박선영 동아시아역사시민네트워크 정책위부위원장, 정용욱 서울대 교수(국사학과)가 참여한다.

앞으로 열릴 학술대회


계간 『문화/과학』은 오는 1일 서강대 다산관 101호에서 ‘즐거운 혁명과 주체형성’을 주제로 제60호 발간 기념 심포지엄을 연다. 우희종 서울대 교수는 「즐거운 과학기술의 달콤한 유혹」을 발표하고 김환석 국민대 교수가 토론에 나선다. 이동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는 「‘문화적 다중’의 출현과 대안문화행동」에 대해 밝히고 서동진 계원조형예술대 교수가 토론한다. 이명원 문학평론가는 「회상과 혁명」을 말하고 고영직 문화평론가가 토론한다. 박영균 서울시립대 교수는 「구성과 연대의 정치학: 주체형성과 헤게모니 전략을 위한 제언」을 발표하고 서영표 성공회대 교수가 토론에 나선다. 심광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는 「문화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교육적 실험」을 말하고 이성백 서울시립대 교수가 토론한다.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김정배)는 오는 2일부터 이틀간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글로벌 현상으로서의 다문화 사회’를 주제로 2009 문명과 평화 국제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은 다문화 사회의 도전 속에서 어떻게 인류가 평화를 구축할 수 있는가에 대해 세계적 석학들과 논의하는 자리다. 2003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기조 연설에서 “여성을 포함한 인간의 권리와 민주적 가치는 현대 서구 사회의 산물이라기보다 페르시아 왕조에서 현대에 이르는 이란과 이슬람의 역사에서 존중돼 온 가치였으며 인류가 공유할 가치”라고 말한다.

한국식품영양학회(회장 안창순 안산1대학)는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서울교육문화회관 가야금홀에서 ‘맞춤영양학이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2009년 동계 학술대회를 연다. 안성민 가천의대 교수는 「영양유전체학의 이해」를, 이명숙 성신여대 교수는 「영양유전자와 질병연구의 최신 동향」을, 김영하 이화여대 교수는 「영양유전체학과 기능성 식품개발」을 발표한다. 홍경희 배화여대 교수는 「개별 맞춤 식이요법 및 영양상담 적용 방안」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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