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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osujob.com 12월 1일 오픈] 최고의 인재, 최적의 정보를 만나다
[Kyosujob.com 12월 1일 오픈] 최고의 인재, 최적의 정보를 만나다
  • 김봉억 기자
  • 승인 2009.11.30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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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잡 ‘대학 상세 임용정보’에는 초빙공고는 물론 대학기본정보, 교무처장 인터뷰, 선호인재상, 특성화분야, 최근 3년간 신임교수 임용통계, 임용절차특징 등 교수 지원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한자리에 모았다.
“시간강사 입니다. 교수임용에 대한 정보가 부족합니다. 앞으로 임용준비를 위해 가이드를 보내주세요.” “이제 박사과정 졸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교수임용 경향을 파악해 진로를 모색할 예정입니다.” “현직 교수입니다. 요즘 교수임용 경향을 이해하고 파악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겠네요. 미리 감사합니다.”“00대 교무과 직원입니다. 신규임용 기준 개선을 검토하고 있는데, 교수임용 가이드가 필요합니다.”

<교수신문>이 지난 10월 19일자로 발행한 <2010 교수임용 가이드> 발송을 요청하는 이메일의 내용이다. 시간강사와 박사과정 대학원생을 비롯해 해외 체류중인 박사후연구원, 대기업 책임연구원, 정부출연연구소 연구원, 현직 대학교수, 교직원까지 전국 주요 대학의 교수임용 정보를 찾는 수요자가 무수히 많았다. <교수임용 가이드>는 전국 주요대학 교무처장이 말하는 ‘신임교수, 우리대학은 이런 인재를 원한다’, 대학별 교수임용 절차 및 특징, 공개(영어)강의·본부 면접 준비 방법, 신임교수가 들려주는 생생한 임용 후기 등이 담겨 있다.

<교수신문>이 <가이드>를 제작한 배경은 대학은 임용시스템의 공정성을 강화하고 있지만 적임자를 찾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는데도, 교수 지원자들은 여전히 각 대학의 ‘임용정보’가 부족하고 변화하고 있는 교수임용 경향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지 못한 현실 때문이었다. 대학과 학문후속세대의 ‘정보 불통’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판단에서 특집호를 낸 것이다.

학문후속세대와 대학의 ‘정보 소통 메신저’
지난 1992년 창간이후 17년 동안 지면을 통해 교수임용 정보를 전해 왔던 <교수신문>은 이제 새로운 임용정보 웹사이트를 통해 ‘정보 소통 메신저’가 되려고 한다.  <교수신문>이 만드는 교수, 연구원 임용정보 웹사이트 Kyosujob.com이 12월 1일 오픈한다. 인터넷으로 좀더 편리하고 원활하게 정보 소통을 기대하고 있다. 투명하고 공정한 임용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Kyosujob은 교수, 연구원이 되기 위한 석박사 고급인력에게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교수잡’은 누구나 부담없이 정보 웹사이트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원활한 ‘정보 소통’으로 석박사 고급인력의 실업난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했다. 회원가입은 물론 고급정보 활용과 서비스도 무료다. 대학, 공공기관, 기업 등 구인기관도 무료로 채용공고 등록은 물론 대학원생 모집 공고도 등록할 수 있다. 신진세대들도 ‘이력서 등록’을 하면, 브레인 풀에 바로 등록이 되고 ‘기관 인증’을 받은 기관회원은 이들 인재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대학원생 유치 힘드시죠? Gradian이 있습니다”
‘교수잡’은 교수, 연구원, 사회 각계 각층의 전문가로 성장하게 될 석박사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원 진학 정보도 제공한다. 국내외 대학의 교수들은 직접 자신의 연구실과 대학원을 소개할 수 있고, ‘지도교수’로서 대학원생 모집 공고도 무료로 등록할 수 있다. 대학원생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수들은 교수잡 ‘Gradian’메뉴를 대학원생 모집 창구로 활용할 수 있다. 대학원 진학을 준비중인 학생은 현직 교수와 선배들이 기다리는 ‘진학상담’과 대학원News를 통해 고민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대학 상세 임용정보, ‘지원전략’ 마련에 안성맞춤
연구중심대학이냐, 교육중심대학이냐. 대학 특성화 노력과 함께 최근엔 학부교육의 질을 높이는 교육정책도 하나둘 늘고 있다. 대학들도 예전처럼 ‘탁월한’ 연구실적만 요구하지는 않는다. 교육중심대학을 표방하고 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내실있는 교육과 취업관리지도를 병행할 수 있는 교수를 찾고 있는 대학도 많다. 대학마다, 같은 대학에서도 전공마다 요구하는 우수 교수의 판단 기준이 다르고 요구하는 지원자격도 다르다.

교수 지원자들도 ‘맞춤’ 준비가 필요하다. 자신의 자질과 장점을 살펴, 연구역량을 발휘할 것인지, 학생들과 함께 부대끼며 내실있는 교육을 위해 매진할 것인지 ‘특화 전략’도 필요하다. 대학의 임용준비는 다양한 ‘정보’가 뒷받침돼야 한다. 이를 위해 교수잡이 준비한 ‘프리미엄 데이터’는 각 대학의 임용공고 만으로는 파악할 수 없는 ‘지원전략’을 제시해 줄 것이다. 교수연봉은 직급별 연봉고액 순으로 검색이 가능하고, 신임교수 명단은 대학, 출신학부, 박사학위 대학명으로 검색이 가능해 지원 전략을 마련하는 데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학 상세 임용정보’는 초빙공고뿐 아니라 교수신문 기자들이 직접 취재해 구성한 교무처장 인터뷰, 임용절차특징, 선호 인재상, 특성화 분야, 신임교수 임용제도 등 임용정보를 한자리에 모았다.

김봉억 기자 bong@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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