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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소식] 한국종교문화학회 11월20일 추계학술대회
[학회소식] 한국종교문화학회 11월20일 추계학술대회
  • 교수신문
  • 승인 2009.11.1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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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학술대회

■ 국제지역학회(회장 정기웅 계명대) 지난달 31일 경희대에서 200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임태희 노동부 장관의 초청 강연과 함께 이상호 (주)쉘라인 대표이사에게 글로벌 경영대상을 수여했다. 이날 김동훈 연세대 교수는 「몽골 은행산업의 시장경쟁에 대한 연구」를, 김창봉 한국외대 교수는 「화학산업의 GSCM 사업성과 결정요인에 관한 실증 연구」, 주성환 건국대 교수는 「남한·북한·중국간의 경제와 정치관계에 관한 연구 - 교역과 분쟁을 중심으로」, 최경규 동국대 교수는 「중국공항들의 성장전략과 민영화에 관한 사례연구」, 허동한 명지대 교수는 「일본의 비정규직에 대한 규제완화와 직업생활 만족도」를 발표했다. 이외에도 60여편의 논문이 발표됐고, 250여명의 교수들이 참여했다. 

영호남 4개 대학 인문과학연구소는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동아대에서 ‘문화산업시대의 인문학적 성찰’을 주제로 제9회 합동학술대회를 열었다. 조영철 원광대 교수(유럽문화학부)는 「프랑스 만화 ‘아스테릭스’와 문화콘텐츠」를 주제로 발표했고 이승권 조선대 교수(프랑스어과)가 토론에 나섰다. 이장욱 조선대 교수(문예창작학과)는 「문화산업시대와 문학의 존재론」을 발표하고 박승희 영남대 교수(국어국문학과)가 토론했다. 최범순 영남대 교수(일어일문학과)는 「일본 근대초기 性 담론과 문화산업시대의 윤리」에 대해 말하고 김분숙 동아대 교수(일어일문학과)가 토론에 참가했다. 김용운 동아대 교수(중어중문학과)는 「중국 문화산업의 정치적 성격」에 대해 밝히고 박원기 원광대 교수(중어중문학과)가 토론했다. 동아대, 영남대, 원광대, 조선대가 참여하는 영호남 4개 대학 인문과학연구소 합동학술대회는 지난 2001년부터 시작해 인문학 연구에 대한 문제점을 성찰하고 그 방향을 모색해 왔다.

한국문학연구학회(회장 김영민 연세대)는 지난 14일 연세대에서 ‘제도로서의 독자’를 주제로 제78차 정기 학술대회를 열었다. 서은주 연세대 교수는 「1950년대 대학과 ‘교양’독자」를 주제로 기조발표를 했다. 전은경 경북대 교수는 「근대 초기 독자층의 형성과 매체의 역할-<대한매일신보>를 중심으로」를, 천정환 성균관대 교수는 「일제말기 소설 독자층의 분화」에 대해 발표했다. 심선옥 성균관대 교수는 「해방기 시의 정전화 양상」에 대해, 이시은 연세대 교수는 「1950년대 ‘전문독자’로서의 비평가 집단의 형성과 문학제도」에 대해 발표했다. 노지승 서울대 교수는 「식민지 시기 여성 관객 연구」를 밝혔다. 종합 토론에는 김현주 연세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고 이경돈(성균관대)·백문임(연세대)·이승은(연세대) 교수가 참여했다. 학회는 올해 봄부터 2년 동안 네 차례에 걸쳐 ‘한국문학/문화와 제도’라는 큰 주제아래 학술대회를 열고 있다. 이번이 두 번째다. 내년에는 제도로서의 ‘매체’, 제도로서의 ‘기구’에 대해 학술대회를 열 예정이다.

중앙아시아학회(회장 이주형 서울대)는 지난 14일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아프가니스탄: 문명사적 의의와 전망’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열었다. 토머스 바필드 미국 보스턴대 교수는 「문명의 십자로 상의 아프가니스탄」을 주제로 기조연설했다. 이주형 서울대 교수는 「아프가니스탄 불교미술의 몇가지 문제」를, 주경미 부경대 교수는 「아프가니스탄 출토 고대 금공품에 보이는 문화적 다양성」을, 아니바 미노루 일본 교토대 교수는 「야카울랑과 리바트-이-카르반: 북부 하자라트 지역의 역사지리」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사이드 아스카르 무사비 아프가니스탄 교육부 관리는 「잘 알려지지 않은 하자라 부족에 관하여」를 주제로 말했고, 이웅현 고려대 교수는 「아프가이스탄의 정치·군사 현황과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여성학회(회장 최현무 서강대)는 서울시립대 도시인문학연구소(소장 이성백)와 이화여대 한국여성연구원(원장 이재경)과 함께 지난 14일 이화여대에서 ‘페미니즘과 사잇공간’을 주제로 제25차 추계학술대회를 열었다. ‘장소로서의 몸’ ‘집의 불안정화’ ‘도시, 욕망의 공간’ ‘공동체 재편과 여성주의적 상상’ ‘거리 위의 여성들’ ‘사잇공간 만들기’ 등 6개 기획분과와 ‘이동의 경험과 여성’ ‘여성지원을 위한 사회적 대안모색’ 2개의 자유분과로 나눠 학술대회가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여성주의적 관점에서 한국의 공간질서를 비판적으로 반성하고, 대안적 사유를 ‘사잇공간’이라는 개념을 통해 구축해 보고자 한 것이었다. 현재 정책적 차원에서 적극 추진되고 있는 도시미화 사업이 외형적 화렴함과 예기되는 높은 경제적 투자가치에도 불구하고 행복한 삶의 공간을 형성하기 위한 유일한 정답이 아니라는 점을 공유한다. 이런 반성에서부터 출발해 학회는 거대 영역들의 ‘경계 위’에 형성된 연계와 소통의 공간을 ‘사잇공간’이라 부르고, 그 잠재성과 실험성을 여성의 삶과 여성주의적 관점에서 접근했다.

앞으로 열릴 학술대회

한국종교문화학회(공동대표 대성 스님 등)는 오는 20일 오후 1시30분부터 전남대 인문대 1호관에서 ‘생명윤리와 자살의 문제’를 주제로 2009년 추계학술대회를 연다. 인간의 삶과 죽음의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힌두교의 입장에서 이광수 부산외국어대 교수가 발표하고, 바수 무쿨 유네스코 광주·전남 담당이사가 논평한다. 김영일 미국 크리스천 밥티스트 신학대 교수는 그리스도교의 관점을 말하고 최성식 전남대 교수가 논평한다. 박건주 전남대 교수는 불교의 관점에서 발표하고, 김지수 전남대 교수가 논평에 참여한다.

■ 세종사이버대 신설 학과인 융합경영학과(학과장 김덕현)한국전자거래학회(회장 이영수)는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세종대 충무관에서 ‘IT의 제조업, 서비스업, 건설업 등 산업 융합’을 주제로 2009 융합경영 심포지움을 연다. 황시영 현대중공업 전무와 이영곤 서비타이저 대표, 최재항 SK C&C 상무는 각각 제조업, 서비스업, 건설업과 IT 융합에 대해 발표한다. 김덕현 세종사이버대 융합경영학과장은 「융합형 경영관리자 육성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융합기술의 산업체 확산 및 적용방안」을 주제로 종합 토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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