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2 없는 에코캠퍼스로 거듭날 것”
서울여대(총장 이광자)와 기후변화센터(이사장 고 건)는 지난달 28일 서울여대 잔디광장에서 ‘에코캠퍼스 STOP CO2 선포식’을 개최했다. <사진>
서울여대는 이날 행사를 계기로 친환경 캠퍼스 조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기후변화 관련 강의를 교양필수과목으로 채택하는 한편 ‘걷기 좋은 길’을 만들어 친환경 캠퍼스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이광자 총장은 “에코캠퍼스 조성의 모범사례로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친환경적인 대학을 구현하는 데 앞장설 뿐만 아니라 실천 가능한 과제를 설정해 꾸준히 기후변화 대응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여대는 향후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에코캠퍼스 추진단을 구성해 기후변화 홍보 활동을 할 계획이다. 또한 에너지절감 실천사업, 자원절약 및 재활용 실천사업, 걷기 코스 조성, 녹색교통실천사업 등을 2010학년도 1학기부터 본격 추진한다.
저작권자 © 교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