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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소식]한국경제연구학회 와 현대경제연구원 정책 심포지엄 외
[학회소식]한국경제연구학회 와 현대경제연구원 정책 심포지엄 외
  • 교수신문
  • 승인 2009.10.1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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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학술대회

한국경제연구학회(회장 신의순)현대경제연구원(원장 김주현)는 지난 15일 연세대에서 ‘녹색성장과 한국경제: 이슈와 정책적 시사점’을 주제로 정책 심포지엄을 가졌다. 신의순 회장은 “녹색성장과 관련한 현재의 우려 섞인 관심을 어떻게 한국경제를 위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수렴할지에 대한 건설적인 정책제안을 경제학적 관점에서 모색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강성진 고려대 교수가 「녹색성장과 한국경제」에 대해 발표하고 서울대 홍종호 교수가 토론에 참가했다. 송백훈 성신여대 교수는 「FTA와 녹색성장」을 주제로 발표하고 김한성 박사(대외경제정책연구원)가 토론에 나섰다. 이외에도 「녹색성장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유태영 한국외대), 「녹색성장과 시장시스템」(한순구 연세대) 등에 대해 발표·토론했다.

한국헌법학회(회장 김승환 전북대)한국법제연구원(원장 김기표)은 지난 16일 헌법재판소 대강당에서 ‘조세법률주의와 사회적 기본권’을 주제로 학회 창립 15주년 기념 제55회 공동학술대회를 열었다. 김승환 회장은 “사회 양극화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국가재정 수요는 점차 확대되고 있고 국가재정권력의 올바른 행사를 위해 기준의 설정과 통제가 점검돼야 하지만 이에 대한 헌법적 연구는 취약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방승주 한양대 교수가 「헌법과 조세정의」를 발표하고 김성수 연세대 교수가 토론에 나섰다. 차진아 서울시립대 교수는 「조세정책과 사회적 기본권의 관계」에 대해 발표했고 전재경 한국법제연구원 연구위원이 토론했다. 박종수 고려대 교수는 「조세입체계의 정비를 통한 기본권의 실현」을 발표했고 강현철 한국법제연구원 입법평가연구센터장이 토론했다. 학회는 오는 11월 7일 대법원과 함께 ‘인간의 존엄·가치와 생명권’을 주제로, 12월 4일에는 ‘검찰권과 사법권 개혁의 과제’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

앞으로 열릴 학술대회

한국사회학회(회장 김문조)한국미래연구원(원장 이각범)은 오는 20일 인천대 송도캠퍼스 복지회관 2층 소공연장에서 오후1시부터 ‘디지털 컨버전스의 사회적 의미’를 주제로 3차 기획심포지엄을 연다. 김문조 학회장은 “지금까지 미디어 융합 자체에 관한 분석이나 대응을 주제로 한 학술모임은 적지 않았지만 미디어 융합을 인과도식의 범주로 간주하고 미시적 인간관계에서 거시적 사회구조, 가시적 생활환경에서 내면적 의식세계, 실제 현실에서 가상세계에 이르는 사회적 행위 공간 전면에서 진행되는 후속적 융합효과를 내재적 의미와 더불어 논구한 시도는 흔치 않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미셜 마페졸리 파리소르본느대 교수가 「컨버전스의 의미와 21세기의 인간」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디지털컨버전스의 이해’ 세션에서는 배영 숭실대 교수가 「컨버전스 시대의 새로운 통신문화」를, 조동기 동국대 교수는 「사이버공간의 여론형성」을, 조영환 ETRI 미래전략연구팀장은 「컨버전스 사회와 후기현대인들의 사회적 게임의 룰」을 발표한다. ‘디지털컨버전스와 사회문화적 전환’이라는 주제의 2세션에서는 이명진 고려대 교수가 「컨버전스 시대의 사회갈등」을 발표한다. 유승호 강원대 교수는 「컨버전스 사회의 소통구조」를, 민경배 경희사이버대 교수는 「컨버전스 시대의 개인과 사회:사회화 과정을 중심으로」에 대해 발표한다.

한국교육학회(회장 곽병선)는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이화여대 사범대와 ECC에서 ‘지식융합시대의 한국교육’이라는 주제로 2009 추계학술대회를 연다. 이돈희 전 교육부 장관이 「지식융합시대의 교육학의 과제」를 주제로, 최재천 이화여대 교수는 「21세기 문화와 지식의 통섭」을, 곽덕훈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은 「정보생성, 소통, 공유 그리고 교육수월성」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지식융합의 근거논리’라는 주제의 1세션에서는 박균섭 경북대 교수가 「지식융합의 이상, 학교교육의 현실」을, 목영해 신라대 교수는 「지식융합의 철학적 측면-그 역사적 개관」을, 신정철 서울대 교수는 「지식융합의 과제: 분과학문간 차이점에 대한 이해」를, 유영만 한양대 교수는 「교육 테크놀러지와 교육에서의 지식융합의 전망」을 발표한다. ‘교육제도 및 교육과정’을 주제로 한 2세션에서는 허숙 경인교대 교수가 「지식융합과 교육과정의 과제」를, 백순근 서울대 교수는 「21세기 지식융합시대의 교육평가」를, 박선형 동국대 교수는 「지식경영적 측면에서 본 지식융합」을 발표한다. ‘지식융합 교육방법의 제 측면’세션에서는 임철일 서울대 교수가 「지식융합을 위한 교육방법으로서의 이러닝의 가능성과 한계」를, 송인섭 숙명여대 교수는 「융합적 사고를 위한 인문영재학의 정립방향」을, 김유미 서울교대 교수는 「뇌과학과 교육에서 지식융합의 가능성」을, 오만성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는 「생태사상과 지식융합교육 방법」을 발표한다.
24일 오전에는 스페셜 세션으로 ‘전문 학술지 논문 게재 노하우 : 주제 선정, 두고에서 게재까지’에 대해 오욱환 학회 학술상 심사위원장(이화여대), 신종호 아시아 퍼시픽 에듀케이션 리뷰 수석 편집자(서울대), 김경근 학회 학술지 편집위원장(고려대)이 발표한다.

한국민사법학회(회장 이상태 건국대)는 오는 24일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오후 2시부터 ‘전환기의 민법, 어떻게 해석하고 개정할 것인가’를 주제로 2009년 추계학술대회를 연다. ‘법인관련’ 세션에서는 남효순 서울대 교수가 「설립등기 없는 사단과 재단의 법적 규율」(토론 김천수 성균관대)을, 송호영 한양대 교수는 「비영리법인의 합병·분할에 관한 입법론적 연구」(토론 이연갑 연세대)에 대해 발표한다. ‘민법개정 기타’ 세션에서는 이준형 중앙대 교수가 「이스라엘 민법전에 관한 연구」에 대해 발표하고 박수곤 경희대 교수가 토론한다. 송덕수 이화여대 교수는 「시효제도의 개정방향」을, 임건면 성균관대 교수는 「소멸시효의 기간과 기산점」에 대해 발표한다. 이 발표에 권대우 한양대 교수가 토론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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