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옥 영남대 교수(53세, 국어교육과·사진)가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박찬모)의 우수학자로 선정됐다. 교과부는 최근 2009 인문사회연구역량강화사업 세부과제로 리더연구지원을 위한 우수학자 16명을 발표했다. 이 교수는 고전산문 분과에서 뛰어난 연구역량을 보유한 우수학자로 선정됐다. 이 교수는 향후 5년간 1억5천만원의 국비를 지원 받아 ‘한국 야담의 가치와 활용’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다.
전재현 상명대 교수(46세, 산업디자인전공·사진)가 21일까지 각계 미술전문가 30인의 디자인 감각을 보여주는 컵받침 전시를 선보인다. 전 교수는 “전공과 상관없이 작가들을 모아 작품을 구상하게 했고 컵받침이라는 키워드만 제시했을 뿐 소재와 디자인은 모두 작가들의 판단에 맡겼다”고 말했다. 그는 “생활소품에 착안하는 이유는 결국 ‘공간의 재창조’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생활 소품에 의미를 부여하자는 작업”이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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