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은 건국대 교수(61세, 의상디자인학과·사진)가 지난 6일 세계전통복식문화연구원 초대 원장으로 선출됐다. 세계전통복식문화연구원은 이날 건국대 산학협동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이 교수를 초대 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세계 각국의 전통 의복문화 관련 기관과의 국제교류를 통해 한국 전통복식을 알리고, 전통복식을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한편 관련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창립됐다.
이 초대 원장은 “한국인의 감성이 전통문화에 깃든 한국적 양식을 일컫는 ‘한 스타일’이 최근 한국문화의 위상을 높이고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며 “한국 전통복식을 통해 우리 문화의 가치를 다지는 원동력 역할을 하고,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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