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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 250주년 특별테마전… 초기 화풍을 엿보다
서거 250주년 특별테마전… 초기 화풍을 엿보다
  • 교수신문
  • 승인 2009.09.2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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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겸재 정선, 붓으로 펼친 천지조화’展, 국립중앙박물관, 11월 22일까지

◀  ‘신묘년풍악도첩’에 실린 ‘단발령망금강산도’. 단발령 고개 중턱에서 가마에서 내려 금강산의 장관을 바라보는 정선 일행과 금강산의 원경을 그린 것이다. 

겸재 정선 서거 250주년을 맞아 국립중앙박물관이 오는 11월22일까지 미술관 회화실에서 테마전 ‘겸재 정선, 붓으로 펼친 天地造化’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정선이 36세 때 그린 ‘辛卯年楓嶽圖帖(1711년에 그린 금강산 화첩)’을 비롯, 모두 30건 142점의 작품이 소개된다.

    진경산수 13폭과 발문 1면 등으로 구성된 ‘신묘년풍악도첩’과 이번 전시를 통해 일반에 처음 공개되는, ‘北園壽會圖帖(1716년작)’ 등은 정선의 초기 화풍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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