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교과부)와 한국연구재단(연구재단)은 지난 4일 ‘2009년도 인문사회 분야 신규 대학 중점연구소’ 6곳을 선정했다. 매년 3억원의 연구비를 최대 9년간 지원한다. 이로써 인문사회분야 대학중점연구소는 총 39개로 늘어났다.
이 사업은 인문사회분야 대학연구소의 전문화와 특성화를 유도하고 대학에 연구거점을 구축, 신진 연구자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시작됐다. 특히 올해의 경우 미래성장의 원동력이 될 녹색기술과 첨단융합 등 신성장동력 분야에 정부 R&D역량을 집중하고 분야별 우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교과부와 연구재단은 밝혔다.
새로 선정된 연구소는 서강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를 비롯해 서울시립대 도시과학연구원, 연세대 법학연구원, 중앙대 한국전자무역연구소, 충북대 사회과학연구소, 한국외대 중남미연구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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