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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문치료학회 창립 “통합 치료분야로 새 ‘인문학’ 개척”
한국인문치료학회 창립 “통합 치료분야로 새 ‘인문학’ 개척”
  • 교수신문
  • 승인 2009.09.0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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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문치료학회(초대 회장 김남국 강원대 영어영문학과)가 새로 생겼다.
  한국인문치료학회 창립준비위원회는 지난 8월 21일 강원대 6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인문학, 삶을 치료하다’라는 주제로 한국인문치료학회 창립대회를 개최했다.
  전세일 CHA의과학대학교 교수가 ‘통합의학 속의 인문치료의 역할’을 주제로 첫 번째 기조연설을 했고, 이대범 강원대 교수는 ‘인문학의 치료적 역할’이라는 주제로 두 번째 기조연설을 했다.
  김남국 초대 회장은 이날 창립대회에서 “그 동안 인문치료학은 인문학이라는 풍성한 원 자료를 활용해 현대인들이 겪고 있는 정신적, 정서적 문제를 치료하는 이론적 토대연구와 그 실천 방법 모색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제는 인문치료학의 이론과 임상의 성과를 더 확대하고 체계화하기 위한 학회 창립이 요구되는 시기”라고 말했다. 김 학회장은 “새로운 인문치료학의 지평을 여는 데 기여하고 싶다”며 “학회를 통해 새로운 통합 치료분야로서의 인문학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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