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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빛내는 해외무용스타 초청공연: 김용걸과 친구들
한국을 빛내는 해외무용스타 초청공연: 김용걸과 친구들
  • 교수신문
  • 승인 2009.07.0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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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아트센터, 7월11일(토 오후 8시)~12일(일 오후 6시)

 

해외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초청 무용수를 포함 40여 명이 출연하는 이번 공연은 특히 기존의 갈라 공연과는 달리 ‘김용걸과 친구들’이란 부제가 붙어 있다. 김용걸이 예술감독으로 처음으로 자신이 구성한 무용수들과 함께 갈라 공연 무대를 꾸미기 때문이다. 출연 무용수들을 직접 선정한 김용걸은 그 동안과는 다른 색깔로 무대를 채웠다. 그는 남성무용수들을 대거 무대 위로 불러냈다. 40여 명의 출연자들 중 절반 이상이 남성 무용수들로 이루어져 있다. 파리 오페라발레단을 떠난 후 고국에서 첫 공연을 갖는 김용걸은 모두 세 개의 작품을 선보이며 이중 두 개 작품은 파리 오페라발레단의 동료 무용수인 오헬리아 벨레(Aurelia Bellet)와 함께 춤춘다. 클래식발레에서부터 컨템포러리발레까지 각기 다른 색깔의 작품에 대한 기대도 기대이지만 윌리엄 포사이드, 모리스 베자르 등 세계 최정상급 안무가들의 작품을 선택했다는 점에서 기대된다. 김용걸은 오는 2학기부터 한국종합예술학교에 둥지를 튼다.(문의 02-3674-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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