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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교육 창의적 대응 방안 찾는다"
"영어교육 창의적 대응 방안 찾는다"
  • 김봉억 기자
  • 승인 2009.07.01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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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어교육학회, 국제학술대회 개최(3~4일, 이화여대)

우리나라 영어교육이 당면하고 있는 도전과 이에 대한 창의적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 열린다.

한국영어교육학회(회장 안병규 전남대)는 오는 7월 3일(금)부터 이틀간 이화여대 이화캠퍼스복합단지(ECC)에서 '경계를 넘어서: EFL 상황에서의 내용중심교수법(Across the Borders: Content-Based Instruction in the EFL Contexts)'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학습자 중심의 내용중심교수법을 한국적 상황에 적용해, 심화시키기 위한 것으로 국내외 연구진 및 영어 교육 종사자 3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적인 영어 교육의 이론적 동향을 파악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재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학회에는 내용중심교수법의 이론 정립과 확대에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Donna Brinton 교수(Soka University of America)와 외국어 읽기 과정과 이론을 제시한 Catherine Wallace 교수(University of London), Yuko Butler 교수(University of Pennsylvania), 영어 어휘에 관한 연구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Paul Nation 교수(Victoria University of Wellington) 및 영어 습득의 과정을 인지심리학적 관점에서 접근한 Richard Schmidt 교수(University of Hawaii at Manoa) 등 세계적인 석학들의 특강이 예정돼 있어 더욱 주목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회 홈페이지 참조 :  http://www.kate.or.kr

김봉억 기자 bong@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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