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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 <도시인문학 연구> 창간
학술지 <도시인문학 연구> 창간
  • 오주훈 기자
  • 승인 2009.05.18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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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위기다 위기다 말들이 많지만, 다 하기 나름 아니겠는가.” 이번에 창간된 학술지 <도시인문학 연구>의 편집위원장을 맡은 정재정 서울시립대 교수(한국사학)의 말이다. <도시인문학 연구>는 그간 도시 관련 담론 생산에 심혈을 기울여온 서울시립대 도시인문학 연구소(소장 이성백·서울시립대)가 주축이 돼 창간한 학술지다.

지금까지 도시는 건축공학적, 교통 공학적 혹은 사회학적, 통계학적 대상이 된 경우가 많았다. 이번 학술지는 반면 도시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을 꾀하자는 취지로 창간됐다. 새로운 접근이자, 인문학의 새로운 변신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정재정 교수를 편집위원장으로 홍준기 서울시립대 HK 교수가 부편집위원장을 맡았다. 편집위원은 다음과 같다. 곽노완 서울시립대 교수, 김창성 공주대 교수, 남기범 서울시립대 교수, 서유석 호서대 교수, 심혜련 전북대 교수, 유승희 서울시립대 교수, 최병두 대구대 교수, M 더글라스 미국 하와이대 교수, M. 뢰브, 독일 다름슈타트대 교수, E. 스윈기도 영국 맨체스터대 교수. 매년 2회 발행 예정이다.

오주훈 기자 aporia@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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