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우 전 차관,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 신임 총장 임명

이원우 전 교육부 차관(67세·사진)이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 신임 총장으로 임명됐다.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는 지난 19일 이 전 차관을 5대 총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총장은 서울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공직에 입문해 대통령 비서실 과장, 대학교육지원국장, 교육부 차관을 역임하는 등 교육 전문 관료 출신이다.
관료생활을 끝낸 뒤엔 한경대 총장, 안양대 석좌교수, 학교법인 극동학원 이사장 등을 지냈다.
대학 측은 “이 박사의 총장 임명으로 사회복지전문가와 건강보건전문가를 양성하는 사회복지 특성화대학으로 도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취임식은 오는 5월 15일 열린다.

하우송 총장, 거점국립대 총장협의회 회장 선출

하우송 경상대 총장(57세·사진)이 지난 17일 열린 거점국립대학 총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1년이다.
하 신임 회장은 “대학 안팎으로 많은 변화가 일고 있는 시점에 회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 회장은 “회원대학의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과학기술부와의 협력체제 강화를 통해 거점국립대들이 우리나라 고등교육 좌표를 명확히 설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거점국립대학 총장협의회는 강원대, 경북대, 경상대, 부산대, 서울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 등 10개의 거점 국립대 총장 협의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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