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운성 강원대 교수(57세, 농업자원경제학과)가 농림수산식품부 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원회 통상분과위원으로 위촉됐다. 통상분과위원회는 DDA, FTA 협상을 비롯한 국제협력 및 남북 농수산협력 분야 발전을 위한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전문위원회다. 전 교수는 농어업 관련 정책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평가하는 등의 활동을 할 계획이다.

포스텍은 지난 24일 첫 포스텍 펠로우로 안진흥 생명과학과 교수(62세·사진 왼쪽)와 김범만 전자전기공학과 교수(62세·사진 오른쪽)를 선임했다. 포스텍은 정년보장 교수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펠로우를 선정, 정년 추가 연장 및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안 교수는 우리나라 식물생명과학분야 개척자로, 벼 유전자 기능 분석분야에서 세계적 권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교수는 이동통신용 전력증폭기 기술개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등 국내 반도체분야 연구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공헌했다.

한송 강릉원주대 총장이 제2대 열린대학교육협의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열린대학교육협의회는 10개 대학(강릉원주대, 공주대, 동덕여대, 부경대, 부산외대, 순천향대, 열린사이버대, 용인대, 인제대, 제주대, 충북대) 총장이 참여하고 있다. 회장 임기는 오는 5월 1일부터 2년간이며 중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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