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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택 교수, 울산대 생명과학부장 임명
정헌택 교수, 울산대 생명과학부장 임명
  • 교수신문
  • 승인 2009.03.2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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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총장 김도연)가 국내 최초로 학부장을 공개초빙해 정헌택 원광대 교수(57세, 의과대학·사진)를 생명과학부 학부장으로 영입했다.
울산대는 지난 16일 면역학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정헌택 교수를 생명과학부 학부장으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정 학부장은 “국내 최초의 공채 학부장으로서 울산대 생명과학부의 초일류화에 진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직한 이유로는 “울산의대와 연계해 생명과학·의학을 융합하는 연구에 매진할 수 있어서 이직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 학부장은 학부 운영 방향으로 △교육중심과 연구중심 교수 분리를 통한 연구력 강화 △연구시설 재배치를 통한 연구활성화 △학내 세포 스트레스 연구센터 설립 등을 제시했다.
정 학부장은 한국세포생물학회장, 대한면역학회장, 한국유전체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면역질환유전체연구센터 소장,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장,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기초과학연구진흥협의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내 면역학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린 공로로 2004년 분쉬의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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