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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경북대 외
[대학] 경북대 외
  • 교수신문
  • 승인 2009.03.1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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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총장 노동일)는 지난 12일 2010학년도부터 글로벌 인재학부를 신설해 인문사회계열, 자연계열에서 각각 30명씩 선발, 4년간 등록금 전액과 기숙사비 일체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대는 글로벌 인재학부 소속 학생을 대상으로 복수전공을 의무화하는 한편 48학점의 교양과목을 인수해 글로벌 리더로서 필요한 소양을 갖추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상대 남명학연구소(소장 허권수)는 오는 17일부터 11월 24일까지 ‘2009년도 산청 선비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청군이 선비문화의 본고장임을 알리기 위한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정규강의, 현장학습 등으로 구성된다. 선비대학은 산청군이 경상대 남명학연구소에 보조금 2천500만원을 지급해 위탁 운영한다.

계명문화대학(총장 김남석)은 지난 11일 재학생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인 KMC문화광장, MBC문화센터 계명문화대학점 개관식을 가졌다. 대학 복지관과 예술관 사이 도로를 개보수해 만든 KMC문화광장은 휴게공간과 카페, 문화공연장 등의 시설을 갖춰 재학생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활용된다.

 

공주대(총장 김재현)는 지난 10일 캄보디아 라이프대학교와 학술교류 및 학생교류를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양교는 교육과 연구활동, 국제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출판물 및 학술정보 교환, 교수·연구자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광주교대(총장 박남기)는 지난 10일 교육문화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교육문화센터는 구 곡성 석곡고등학교 건물을 리모델링해 세미나실, 교육실 등을 갖춘 교육활동 지원 공간으로 활용된다. 광주교대는 “곡성교육문화센터 개소로 재학생들의 수련과 교외활동 및 다문화가정 자녀대상 미래 국제지도자 육성 프로그램 운영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금오공대(총장 최 환)는 지난 14일 구미유비쿼터스체험관 개관 2주년을 맞이해 ‘u-러닝 체험장’을 개장했다. 체험장은 전자칠판, TPC 등 교육기자재를 네트워크로 연결해 교사와 학생 사이의 교수·학습활동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금오공대는 “체험시설들을 보강해 현실성 있는 환경으로 전환하고 관람객 수요에 맞춰 교육용 콘텐츠를 보완했다”고 말했다.

대구대(총장 이용두)는 지난 10일 (주)엑스코(사장 김재효)와 산학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인적, 물적 자원 교류를 활성화하고 교육, 연구, 정보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동아대 도서관(관장 박영수)이 최근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한국도서관상(기관 및 단체부문)을 수상했다. 한국도서관상은 전국 1천667개 도서관 중 발전 공헌도, 이용자서비스 등을 종합 평가해 수여한다. 동아대는 “전국의 쟁쟁한 도서관과 어깨를 겨눠 전 부문에서 타 도서관에 비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배재대(총장 정순훈)는 최근 재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30여개 취업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재학생 자격을 기존 3학년 이상 고학년 위주에서 벗어나 1~2학년에게도 참여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배재대는 “취업분야별로 전문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창업과정, 자격증 취득 과정 등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기술지주회사(대표이사 노정익)는 지난 11일 자회사 STH IGENTECH(대표 백동현)를 설립했다. STH 아이젠테크는 이우일 기계항공공학부 교수가 개발한 플라스틱 사출 관련 특허와 시뮬레이션 기술을 바탕으로 노즐 관련 사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대는 “기존 공정에서 반드시 필요했던 열풍을 이용한 장시간의 사출원료 건조과정을 생략할 수 있어 사용전력을 50% 이상 절감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선문대(총장 김봉태)는 지난 11일 (주)아라리오와 산학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문화, 마케팅, 사회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주요 사업에 협력할 계획이다. 선문대는 “취업난이 어려워지는 요즘 관련학과 학생들이 현장실습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대(총장 김도연)는 지난 9일부터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강의를 일반에 무료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울산대가 공개하는 강의는 미래사회와 과학기술, 한국생활사 등 5개다. 울산대는 앞으로 공개하는 강의 숫자를 계속 늘려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이사장 조관홍 동아대, 이하 사교련)는 오는 27일 오후 3시에 사교련 사무실에서 제41회 이사회를 연다. 올해 두 차례 열 계획인 ‘정책포럼’ 주제 선정과 교수명예퇴직 문제, 교권침해 대처 방안, 사교련 마라톤 대회 개최 등을 주로 논의한다. 비등기 이사도 추가로 선임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16일에는 제11회 사교련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한국외대(총장 박 철)는 지난 9일부터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와 결혼이민자의 의사소통을 지원하기 위한 통번역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결혼이민자 중 한국어와 출신국 언어로 통번역이 가능한 60명은 전문교육과정을 거친 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근무한다. 박 총장은 “통번역 노하우와 다문화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물적, 인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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