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학 4년제 승격을 위한 ‘범시민 학교법인김포대학 미래발전위원회’(이하 발전위)가 발족했다.

김포대학은 김포지역 정·제계, 교육계 인사 85명이 참석한 발전위 발기인 대회를 개최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발전위는 이날 발기문을 통해 “김포대학은 최근 학령인구 감소와 인구 고령화, 국내외 사회 환경 변화로 과감한 개혁을 요구받고 있다”면서 “김포를 미래의 동북아거점 도시로 변모시키기 위해서는 김포의 유일한 대학인 김포대학을 대한민국에서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대학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전위는 앞으로 △캠퍼스 조성지원과 수익사업 개발 지원 △산업체 연수 및 취업활성화 △대학발전기금 조성과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지원․자문한다.

이를 위해 대학발전지원, 관학협력, 산학협력, 교육․연구 대외홍보․협력 발전기금 조성 통진중/고교발전지원 분과위원회를 설치할 예정이다.

발전위에는 유정복 국회의원, 강경구 김포시장, 민병천 전 동국대 총장 등이 참여했고, 회장은 권이혁 전 문교부 장관이 맡기로 했다.

발전위는 이르면 2월 말께 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교수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