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30 00:05 (토)
[학회장 소식] 고인수 교수, 아시아미래가속기위원회 위원장 선임 외
[학회장 소식] 고인수 교수, 아시아미래가속기위원회 위원장 선임 외
  • 교수신문
  • 승인 2008.11.17 15: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인수 교수, 아시아미래가속기위원회 위원장 선임

고인수 포스텍 교수(55세, 물리학과)가 아시아미래가속기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아시아미래가속기위원회는 지난 11일 일본 츠쿠바시에 위치한 고에너지가속기연구소에서 총회를 열고 고 교수를 제7대 위원장에 선임했다.
고 교수는 위원장으로서 2010년 5월 일본 교토에서 개최되는 제1회 국제 가속기 학회 개최와 관련한 업무를 맡게 된다. 국제 가속기 학회는 미국, 유럽, 아시아로 나눠 별도로 개최하던 학회행사를 통합해 아시아, 유럽, 미주 지역 순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포스텍은 “고 교수가 위원장에 선임돼 과학비즈니스벨트에 차세대 가속기 건설이 확정되면 건설에 필요한 국제적인 협력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남근 조선대 교수, 대한언어학회 회장 선출

이남근 조선대 사범대학장(54세, 영어교육과·사진)이 지난 8일 열린 대한언어학회 정기총회에서 제9대 회장에 선출됐다. 이 신임 회장은 2년 동안 학회를 이끌어 나간다.
이 회장은 “임기 동안 공부하는 학회를 만들어 산하 연구회 활성화와 더불어 학회지의 질적수준을 높이겠다”며 “다른 언어관련 학회와 연대를 강화하고 내년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언어학회는 1992년 발족한 전국규모 학회로 연 4차례 학회지 ‘언어학’을 발간하고 있다. 이 회장은 1979년부터 조선대에 재직하면서 대외협력부장, 캘리포니아대 방문교수 등을 역임했다.

 

이영백 교수, 한국물리학회 회장 선출

이영백 한양대 교수(55세, 물리학과·사진)가 최근 한국물리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물리학회는 2달에 걸친 우편투표를 통해 이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간이다.
이 회장 당선자는 “대표적 기초과학인 물리학의 계속되는 위기를 조속히 극복하기 위해 치밀한 행동적 조치에 곧바로 착수할 것”이라며 “더욱 국제적인 학회로 도약하고 1만여 회원에 걸맞게 학회 혁신을 도모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물리학회는 지난 1952년 설립돼 1만2천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정경량 교수, 한국헤세학회 신임 회장 선출

정경량 목원대 교수(53세, 독일언어문화학과·사진)가 최근 열린 한국헤세학회 정기총회에서 제9대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간이다.
정 신임 회장은 “헤세는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외국작가다. 헤세 문화의 비판적 수용과 창의적 소통을 통해 헤세연구의 전문화와 헤세 문학 대중화의 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목원대는 지난 2000년 헤세 도서관을 개관해 헤세 그림, 유품 및 서적 등을 전시하는 전문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최양수 교수, 한국방송학회장 취임

최양수 연세대 교수(53세, 언론홍보영상학부)가 지난 15일 제21대 한국방송학회장으로 취임했다. 최 신임 회장은  내년 11월까지 학회를 이끌어 간다. 최 회장은 “학회 교류의 외연을 넓히되 정치적인 중립성은 지키는 학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방송학회는 같은날 열린 학술대회에서 ‘Coevolution : 방송 미디어의 진화와 상생’을 주제로 미디어와 미디어, 미디어와 테크놀로지, 미디어와 수용자 등 미디어 산업의 주축들 간 협력과 경쟁을 위한 주제발표, 토론을 진행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