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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체조] : 어깨, 목 근육 풀어주기
[생활속의 체조] : 어깨, 목 근육 풀어주기
  • 교수신문
  • 승인 2002.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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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2-18 00:00:00
전선혜 / 중앙대·체육학부

교수들은 책상 앞이나 컴퓨터 앞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의자에 앉아있다 보면 근육이 경직되기 쉽다. 특히 움직임이 적은 겨울철에는 근육경직이 일어나기 쉽기 때문에 틈틈이 체조를 해주는 것이 좋다. 앉아서 작업하다보면 어깨와 등, 목의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적어도 4~50분에 한번씩은 자리에서 일어나 움직이면서 경직된 근육을 풀어줘야 한다.
가벼운 체조로도 기분전환과 함께 혈액 순환과 근의 경직을 막아줄 수 있다. 이번 호에서는 지난 호에 이어 의자에 앉아서 할 수 있는 체조를 함께 해보도록 하자.
쪾어깨 근육 풀기 : 의자에 똑바로 앉은 상태에서 양손을 가슴 앞에서 깍지껴 앞으로 쭉 밀어준 뒤 그대로 위로 들어올린다. 팔이 귀 옆에 바짝 붙도록 하면서 위로 힘껏 밀어올린다. 코로 호흡을 들이마셨다 입을 내쉬면서 10까지 센다. 다음 천장을 보면서 팔은 그대로 깍지껴 뻗은 채로 상체를 뒤로 젖힌다. 10까지 센다.
쪾목 근육 풀기 : 목을 오른쪽으로 구부려 귀가 어깨에 닿을 정도로 힘껏 당긴 뒤 왼손을 오른손으로 잡고 몸 앞에서 힘주어 쭉 잡아당긴다. 10까지 센 뒤 이번에는 반대쪽 목을 구부린다. 이 체조는 목 흉쇄유돌근이 늘어나 이완될 수 있도록 해주며 목 근육의 긴장을 완화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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