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천막농성을 하느냐고 묻길래 ‘사람이 죽어간다. 지금도 죽음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 이 천막이 희망의 불빛이 돼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이후에 또 두 사람이나 죽었어요. 절박하지 않나요?”
김동애 한국비정규교수노조 교원법적지위쟁취특별위원회 위원장(61세, 사진)은 국회 앞에서 410일째(10월 20일 현재) 천막농성을 하고 있다. 숙식도 이곳에서 한다.
김 위원장의 요구는 시간강사의 교원지위를 회복하는 고등교육법 개정이다.
김봉억 기자 bong@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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