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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총장 하우송)는 지난 7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에서 미국 미주리대와 송도지구에 미주리대 분교 및 경상대-미주리대 국제공동연구센터 설립을 추진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3개 기관은 상호협정을 통해 △국내외 저명한 생명공학회사 R&D 센터 및 연구기관 유치 △기술이전 및 산업화 촉진 △협정 당사자들에 의해 합의된 프로그램 수행 등에 공동 협력키로 했다.
경성대(총장 나중식)는 지난 10일 인도 델리대학과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경성대는 이날 학술교류협정 체결 기념으로 발랏친디란 델리대 동아시아학과 교수를 초청해 ‘인도의 오늘 : 경향과 문제점 그리고 전망’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계명대(총장 신일희)는 지난 9일 계명아트센터 개관식을 열고 개관작을 공연했다. 계명아트센터는 지난 2005년 착공해 오페라, 뮤지컬 등 문화공연을 위해 지하 2층, 지상 3층에 약1만㎡ 규모로 신축됐다. 계명대는 “계명아트센터는 최첨단 음향시설 및 무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대규모 종합공연뿐 아니라 연극, 무용 등 다양한 공연을 수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고려대(총장 이기수)는 지난 1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대와 양교 간 학생교류 확대 및 한국학센터 육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고려대는 대학을 방문하는 상트페테르부르크대 대학원생들에게 전액장학금, 기숙사 등을 제공하고 상트페테르부르크대는 이공계 대학원 공동석사학위제도를 마련하고 학교 내 한국학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공주대(총장 김재현)는 최근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호스트 패밀리(Host Family) 결연식을 열었다. 호스트 패밀리 제도는 교직원과 외국인 학생들의 결연을 통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친밀감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결연식엔 교직원 20명, 외국인 유학생 44명이 참여했다.
동신대(총장 정기언)는 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일본 오사카 주민들을 초청해 남도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문화를 체험하고자 하는 일본인들의 요청에 의해 동신대 국제교류협력센터가 개설한 것으로, 참석자들은 수준별 한국어 특강과 한복입기, 전통예절교육, 서울 투어 등에 참가한다.
성결대(총장 정상운)는 지난 9월 한달 동안 기부 약정을 포함해 약 3억2천만원의 발전기금을 모았다고 최근 밝혔다. 성결대는 그동안 모은 기부금을 학술 정보관 신축,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성결대는 “그동안 진행해 온 학교 발전기금 모금을 위한 등록금 한 번 더 내기 운동, 유산기부운동과 더불어 가족단체기업 기부 유치를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숭실대(총장 이효계)는 지난 7일 사회복지법인 공생복지재단(명예회장 윤 기)과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숭실대는 “학문성과 전문성이 결합된 양질의 사회복지서비스를 보급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사회복지계에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협약을 체결한 계기를 밝혔다. 양 기관은 이에 따라 사회복지 연구 분야를 현장에서 실현하는 한편 현장경험을 학문에 접목시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아주대 경영대학원(원장 김영곤)은 최근 UN 글로벌 콤팩트(Global Compact 이하 UNGC)에 가입을 승인 받아 UNGC 책임경영교육원칙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UNGC는 지난 2000년 뉴욕 UN 본부에서 전 세계 비즈니스리더, 기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발족한 단체다. 김영곤 원장은 “이번 가입을 계기로 UNGC의 인권, 노동기준, 환경, 반부패부문의 원칙을 준수해 경영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대(총장 박범훈)는 지난 10일 개교 90주년 기념식에서 제20회 중앙언론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수상자는 신문·잡지 부문 노진환 서울신문 대표이사 사장, 방송·영상 부문 강석희 CJ미디어 대표이사 부사장, 광고 부문 김낙회 (주)제일기획 대표이사 사장, 출판·정보 미디어 부문 김현표 도서출판 미진사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중앙언론문화상은 언론과 광고문화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중앙대가 1983년 제정한 상이다.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김정배) 세종국가경영연구소는 오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제10기 세종실록학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종실록학교는 매주 3시간씩 7주간 세종실록 속 세종의 국가경영리더십을 읽고 검토하는 자리다. 세종국가경영연구소는 “이번 강의에서는 세종실록 내용을 주제별로 공부하는 한편 다양하고 흥미로운 특강이 마련됐다”고 소개했다.
한밭대(총장 설동호)는 주관대학 자격으로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제5회 세계과학도시연합(WTA) 대학총장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엔 해외 6개국 9개 대학, 국내 3개 대학 총장과 대표자들이 참석해 대학경영, 교육, 연구, 산학협력강화 방안 등에 대한 주제를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