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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총장 하우송)는 지난 3일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과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진주시 지수면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인 ‘임마누엘집’과 여성복지시설인 ‘내일을 여는 집’을 방문해 위로금 30만원씩을 전달했다.
계명대(총장 신일희)는 최근 장학제도 ‘비사스칼라’를 신설해 신입생 유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신설한 장학제도는 일정 성적 이상의 학생 전원에게 대학 등록금을 비롯해 대학원 등록금 전액, 해외 유학 경비, 어학연수 경비지급 등의 혜택을 주는 파격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계명대는 “비사스칼라 장학생들의 특별관리를 위해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4년간 160억원의 장학금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금오공대(총장 최 환)는 지난 5일 도서관 2층에 학생 취업지원 강화와 취업 활동을 돕기 위해 ‘잡 카페’(Job Cafe)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금오공대는 “잡카페는 취업 스터디, 취업도서 열람, 취업정보 검색, 진로상담 등 취업지도에 필요한 시설과 공간을 제공하는 취업교류의 장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대(총장 김인세)는 지난 9일 중소기업창업보육센터를 확정건립하기 위한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확장 건립되는 중소기업창업보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신축돼 오는 2009년 10월경 완공될 예정이다. 센터 내에는 창업보육을 위한 공장형보육실, 일반교육실을 비롯해 2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제회의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목포대(총장 임병선)는 최근 2009학년도부터 지역 우수인재를 국가인재로 키우기 위해 ESSE(Education of Superior Student Entrance)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목포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우수 신입생에게 등록금 전액 지원 등 1인당 4천여만원의 장학 및 교육지원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목포대는 “앞으로 우수인재를 유치해 대학 경쟁력을 높이고 신입생부터 체계화된 맞춤형 교육으로 학생들의 취업 질을 향상하는 한편 대학의 대외 이미지를 제고해 지역발전에 기여한다는 목표다”고 말했다.
성균관대(총장 서정돈)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생산성 혁신대회에서 대통령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9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성균관대는 리더십, 전략기획 등 8개 부문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성균관대는 “대학이 대기업과 경쟁을 통해 대통령상을 받은 것은 대학기관으로서 최초의 사례”라고 말했다.
울산과학기술대(총장 조무제)는 지난 10일 포스텍 나노기술집적센터와 학술, 연구, 장비시설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공동 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연구시설 공동 활용, 연구인력 교류, 기술정보 교류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원광디지털대(총장 성시종)는 지난 4일 국가공인기관인 한국정보보호진흥원으로부터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 ISMS 인증제도는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이 국내 각 기업 및 단체를 대상으로 실사를 거쳐 정부 정보보호지침을 잘 따르고 지속적으로 보완시스템을 관리해 나가는 능력이 있는 기관에 부여하는 보증서다. 원광디지털대는 정보자산보호, 운영관리 안정화 등을 통해 정보보호체계를 구축해 이번 인증서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충주대 국제공인시험연구센터(센터장 홍창우)는 최근 지식경제부 산하 기술표준원으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로 인정받았다. 충주대는 “국제공인시험연구센터가 이번에 인증을 받아 시험업무 뿐 아니라 시험의 다양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표준화 교육을 통한 시험전문 인력 양성교육을 추진해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서의 학교와 센터 위상 제고 등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카이스트(총장 서남표)는 지난 10일 학내외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닐-제인 파팔라도 메디컬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이 센터는 파팔라도 회장의 기부금(약 25억원)을 포함해 총 80억원의 공사비가 소요되며 내년 9월 개원할 예정이다. 메디컬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초기내과, 치과, 이비인후과 등 5개 진료과목과 병원 운영에 필요한 부속시설, 교수연구실 등이 들어선다.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김정배)은 9월부터 11월까지 일반 방문객을 대상으로 연구원 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름마을 산책’이라고 이름 붙인 이번 투어는 연구원 역사관 관람, 장서각 관람, 연구원 정원 관람 등으로 이뤄진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성남시 운중동에 위치한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지명이 말 해주듯 안개와 구름이 서린 운치 있는 공간”이라며 “수백 종의 아름드리 수목이 가꿔진 3만 여평의 정원과 산책로가 있다”고 소개했다.
한동대(총장 김영길)는 지난 10일 프랑스 파리 소재 OECD 본부에서 한동대 학생 또는 졸업생을 OECD에 인턴으로 파견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동대는 이에 따라 OECD 내부의 ITN(Information Technology and Network Services)에 연간 네 명까지 인턴을 파견할 예정이며 첫 해인 2009년에는 한 명의 인턴을 파견한 뒤 평가를 거쳐 인턴십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양대(총장 김종량)는 지난 9일 미국 일리노이공과대학 및 아리조나주립대와 양방향 복수학위제 시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한양대 안산캠퍼스 공과대학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국내 복수학위제 프로그램 중 최대규모라고 한양대는 전했다. 한양대는 일리노이공대와 협정을 먼저 체결하고 이어 아리조나주립대와 협정을 체결해 오는 2009학년도 1학기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