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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경북대 외
[대학]경북대 외
  • 교수신문
  • 승인 2008.09.0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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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총장 노동일)는 지난달 25일 재단법인 효석장학회로부터 4천5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 받았다. 효석장학회는 모교 후학 양성을 위해 경북대 총동창회장을 역임한 조운해 씨가 사비 13억원을 출연해 만든 단체로, 199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773명에게 10억8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군산대(총장 이희연)는 최근 물류학과(모집정원 40명)와 해양경찰학과(모집정원 40명)를 신설했다. 군산대는 “군산은 중국과 교역이 많고 철도, 항만 등 제반여건이 갖춰져 있어 물류중심지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며 “두 학과를 신설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특성화를 이뤄 글로컬 대학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경대(총장 박맹언)는 지난달 27일 부경대 법학과 졸업생 신임순 씨로부터 현금 1천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 받았다. 신 씨는 2000년 3월부터 매월 10만원씩 저축한 현금 1천만원을 후배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박맹언 총장에게 전달했다. 부경대 최고령 학부생이기도 한 신 씨는 “학생들이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보태기로 했다”고 말했다.

부산대(총장 김인세)는 최근 지식경제부가 에너지·자원인력 양성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기술 인력양성센터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인력양성센터는 향후 5년간 지식경제부로부터 37억여원을 지원 받아 동남권 에너지산업 인력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대는 “에너지 산업 인프라를 구축해 에너지산업 인력양성과 미래 탄소시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문대(총장 김봉태)는 지난달 31일 타바레 바스케스 우루과이 대통령에게 명예정치학박사학위를 수여했다. 선문대는 “타바레 바스케스 대통령은 우루과이 어린이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해오고 있다”고 명예박사학위 수여 배경을 밝혔다. 타바레 바스케스 대통령은 이날 남미 평화에 대해 특별 강연했다. 

순천대(총장 강만채)경상대(총장 하우송)가 상호교류를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양교는 지난달 27일 상호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교육과 연구역량을 제고하는 한편 학생교류를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 대학은 교수교류, 학생교류를 비롯해 기타 두 대학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안동대(총장 이희재)는 최근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관하는 2008년도 우수인력양성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대학에 선정됐다. 안동대는 이에 따라 6억6천만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 받게 됐다. 교과부의 우수인력양성대학 선정은 대학 교육역량 강화를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제도로 취업률과 장학금 지급률, 전임교원확보율 등의 지표를 평가했다.

연세대(총장 김한중)는 지난달 27일 2008 연세커리어 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글로벌 HR 이슈와 트렌드’를 주제로 주요기업의 글로벌 HR사례를 소개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인재육성 프로그램 소개 △글로벌 HR 이슈와 트렌드 △글로벌 인재평가 △글로벌 인재관리 등이 진행됐다.

영남대(총장 우동기)는 지난달 26일 행정대학원 석좌교수로 재직 중인 신재현 에너지·자원 협력대사로부터 장학금을 기부 받았다. 신 교수는 대학으로부터 받은 보수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금액은 한 학기 등록금 절반에 해당하는 140여만원이다. 신 교수는 “내년 5월 말까지 영남대 석좌교수로 재직하는 동안 받는 보수 전액도 장학기금으로 기탁하겠다”고 말했다.

인하대(총장 홍승용)는 지난달 25일 교육과학기술부 대학이러닝지원센터로부터 5억원의 구축사업비를 지원 받아 다국어 기반 이러닝(e-learning) 교육포털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인하대는 “이러닝 교육포털시스템은 4개국 언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중 원하는 언어로 시스템 접근이 가능해 외국대학과의 학점교류 및 공동교육과정 운영에도 활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한림대(총장 이영선) 정보전자공과대학은 최근 일본 아이즈대학과 대학원 복수학위 수여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실시하는 복수학위제도는 학생이 속한 각 대학에만 등록금을 납입하고 양교에서 석박사 과정을 밟을 수 있는 내용이다. 

한밭대(총장 설동호)는 지난달 29일 대학 교직원과 외부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한밭대지부(지부장 안태근)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출범식에서 안태근 지부장은 “조합원들의 권익 향상은 물론 안정된 직장문화와 상호 신뢰가 통하는 상생의 노사관계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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