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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서 "인종"과 헤게모니가 갖는 함의 국제워크숍
아시아에서 "인종"과 헤게모니가 갖는 함의 국제워크숍
  • 교수신문
  • 승인 2008.07.0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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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 2008. 7.19~20. 10:00 ~ 17:00

장소 : 성공회대학교 정보과학관 시청각실

문의 : imaginingrace@gmail.com; 02-2610-4751

주최 : 아시아지역대안교류회 (아레나, ARENA), 성공회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IEAS) ,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FES)

 

 "인종, 카스트, 민족성: 서양의 개념과 아시아의 현실"

발표 : T.K. Oommen 명예 교수, Jawaharlal Nehru University, 인도

 

 "한국의 이주 정책과 인종 문제"

발표: 심보선 연구교수, 성공회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 한국

토론: 엄한진 교수, 한림대학교, 한국

토론: Honey Lay Ean Tan 변호사, High Court of Malaya, 말레이시아

 

"인종, 민족성, 중국 농촌 여성"

발표: Sit Tsui, Margaret 부교수, East China Normal University, 중국

토론: 이정옥 교수, 대구가톨릭대학교, 한국

 

"인종과 정체성, '서양'의 아시아 디아스포라"

발표: Sheng-mei Ma 교수, Michigan State University, 미국

발표: Urmila Goel  프리랜서 연구원, University Viadrina in Frankfurt/Oder, 독일

토론: 이대훈 사무처장, 아레나, 한국

토론: 이종석 프로그램 간사, 아레나, 한국
 
 
[프로그램 소개]
 

이번 "아시아에서 '인종'과 헤게모니가 갖는 함의" 국제워크숍은 "인종"을 기존 아시아 사회정의 담론에 주요한 의제로 제기하고,  "아시아인"과 "해외거주 아시아 디아스포라"간의 이해의 단절을 연결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아시아 내 억압에 대한 기존의 학문적 논의와 실천은 "인종"을 더 넓은 범위의 지구적 과정 속에 위치 지우기 보다는, "인종"을 무시하거나, 이를 단순히 정체성("민족성" 또는 "국민성")으로만 한정 지어 왔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기존의 아시아 내 학문적 논의와 실천의 범위를 확장하고 정교화하기를 희망한다.

이틀 동안 열릴 이번 워크숍에서는 아시아, 미국, 유럽에서 활동하는 학자와 활동가가 한자리에 모여 "인종"과 "인종화"가 다른 형태의 억압(성차별, 이성애주의, 계급 갈등, 종교 탄압, 국가주의, "서양 패권" 등)과 어떤 식으로 상호 교차되어 작동하는지를 탐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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