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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이사장에 정순모 씨
계명대 이사장에 정순모 씨
  • 교수신문
  • 승인 2008.06.2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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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이사장에 정순모 씨

정순모 현 계명대 이사(76세, 신명학원 이사장)가 계명대 제27대 이사장직을 맡았다. 계명대는 지난 18일 법인이사회를 통해 정 이사를 계명대 신임 이사장으로 정식 선임했다고 밝혔다. 계명대는 또한 임기가 만료된 김인대, 김종대 이사 후임으로 윤태원 변호사, 박승호 서울여대 교무처장을 선임했다.

 

동국대 교수회장에 유덕기 교수

유덕기 동국대 교수(62세, 식품자원경제학과)가 지난 12일 동국대 교수회 제11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유 신임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유 회장은 “학교에 대한 교수회 의견 통로가 차단되거나 재정적 지원이 이뤄지지 않는 등 동국대 교수회가 내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회장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 회장은 “현 총장의 독단적 정책을 교수회 차원에서 견제하고 대학발전을 위해 교수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1989년부터 동국대에 재직하면서 한국유기농업학회 이사, 동국대 지역발전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다.

 

조선대 교수평의회 의장에 조범준 교수

조범준 조선대 교수(54세, 컴퓨터공학부)가 조선대 교수평의회 신임 의장에 선출됐다.
조 의장은 지난 17일 오후 3시 자연과학대학 대강당에서 열린 교수평의회 선거에서 총 유효투표 511표 중 273표를 얻어 제21대 의장으로 뽑혔다. 의장 임기는 2년이다.
그는 “국내대학들이 치열한 생존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법인 정상화 문제 등 현안 극복을 위해 강한 추진력과 실천력이 있는 교수평의회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교수님들의 의견을 실행하는 교수평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대학 위기 극복에 커다란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교내 어려운 상황 극복과 조화로운 대학 발전 추구 △교수들의 급여 인상 및 복지 향상 △집행부 추진 사업 타당성 검토 △총장 정책 중간 평가 실시 △교원 업적평가 제도 개선 △단과대학 학과(부)실 효율적 운영방안 마련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조 의장은 카이스트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조선대 전자정보공과대학장, 메릴랜드대학 해외연구 교수, 한국멀티미디어학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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