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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소식]동국대 황사·사막화방지연구소 외
[학회소식]동국대 황사·사막화방지연구소 외
  • 교수신문
  • 승인 2008.06.1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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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황사·사막화방지연구소(소장 강호덕)는 산림청과 공동으로 지난 11일 서울 동국대에서 ‘제14회 세계 사막화방지의 날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연구소는 “최근 지구촌에서 발생하고 있는 기후변화 등 환경재해 심각성을 직시해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국제산림연구연합(IUFRO) 등의 국제기구과 함께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됐다”고 개최취지를 밝혔다. 심포지엄에서는 동북아지역 황사를 원천적으로 막을 방안을 찾기 위해 그동안 한국 정부, NGO, 교육기관 등이 추진한 조림사업 및 연구사업 등이 발표됐다.

미술사와시각문화학회(회장 이주형·서울대)는 지난 12일 서울대에서 “물질문화라는 관점의 미술사연구 가능성” 등을 주제로 전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회는 “근래 미술사연구는 미술품이 생활 속에서 물(thing)로서 어떻게 기능하고 어떤 의미를 지니는가를 주제로 한 물질문화연구(material culture studies)와 관련 된다”고 설명했다.
학술대회에는 조인수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물질문화와 동양미술’을, 주경미 부경대 교수가 ‘불교미술과 물질문화: 물질성, 신성성, 의례’를, 최공호 한국전통문화학교 교수가 ‘사진 한 컷에 담긴 근대 공예사의 원 풍경’을, 김종일 서울대 교수가 ‘물질문화의 고고학적 이해와 미술사’를, 진휘연 SADI 연구원이 ‘미술-디자인의 통합과 물질문화: 무라카미 다카시의 미술상품과 욕망’을, 우정아 KAIST 교수가 ‘물질의 소멸과 예술의 탄생: 마르셸 뒤샹의 <분수>와 펠릭스 곤잘레스-토레스의 <러버보이>’를 발표했다.

부산대 법학연구소(소장 김배원)는 지난 12일 부산대에서 ‘UNCITRAL 해상운송법조약 초안에 대한 韓·中·日·英의 검토’를 주제로 국제해상법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술대회에서는 4개국 저명 학자들을 초빙, 국제상거래법위원회(UNCITRAL) 해상운송법조약 초안의 적용범위와 계약자유의 원칙, 책임제한제도, 운송증권, 운송물인도제도 등을 검토했다. UNCITRAL(United Nations Commission on International Trade Law)는 국제연합(UN)의 상거래 법에 관한 위원회로서 각종 국제규칙의 제정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영국 사우스햄턴대 해상법연구소 전 소장 니콜라스 가스켈 교수가 참석했다.

연세대 국학연구원 지난 12일 서울 연세대에서 ‘20세기 전반 동아시아 급진주의자들의 담론과 행동의 공동체’를 주제로 제399회 국학연구발표회를 개최했다.

경희대 비교문화연구소(소장 윤우섭)는 경기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지난 13일 경기 경희대에서 ‘글로벌 자본주의 시대 이주와 이산의 서사’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사회법학회(회장 이광택·국민대)는 지난 13일 서울 국민대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정착과제’를 주제로 하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회는 “오는 7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실시됨에 따라 한국은 독일, 일본 등에 이어 5대 사회보험제도를 구축한 몇 안 되는 국가에 속하게 됐다”면서 “법 시행을 앞두고 가입자 범위·보험료 징수·보험수가·급여수준 등을 둘러싼 문제가 제기되고, 장기요양서비스 수요의 급속한 증가에 따른 재정 안정 대책에 이견이 생기고 있다”고 진단했다. 학회는 학술대회를 통해 “보험제도를 통해 새로 창출되는 일자리가 과연 품위있는 노동(Decent Work)의 범주에 해당할 것인지도 관심의 초점이 된다”고 밝혔다.
학술대회에는 차흥봉 한림대 명예교수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도입과 과제’를, 박승두 청주대 교수가 ‘일본 개호보험제도의 시행과정과 시사점’을, 워너 캠프페터 프리드리히에버트재단 주한사무소장이 ‘독일 요양보험제도의 현황과 과제’를, 이해영 수원과학대 교수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와 신규 일자리’를 발표했다.

한국역사민속학회는 지난 13일 서울 대우재단에서 ‘한국의 마고할미 연구’등을 주제로 제153차 연구발표회를 개최했다.

한국GIS학회·한국공간정보시스템학회·한국지형공간정보학회는 지난 13일 서울 한국교총회관에서 공동학술대회를 가졌다. 학회들은 “디지털과 인터넷을 기반으로 공공 및 민간 분야에서 공간정보가 커다란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면서 “유비쿼터스 기술을 기반으로 u-Eco-City사업과 지능형국토정보사업, 도시재생사업 등에 GIS 기반 공간정보기술이 핵심 중추역할을 맡고 있다”고 밝혔다.
학술대회에는 NSDI정책과 도시시설물 지능화, 웹 및 모바일 GIS, 유비쿼터스 GIS 및 텔레메틱스 등이 발표됐다.

한국근대사학회는 지난 14일 대전 충남대에서 ‘통감부 설치 전후 관비 일본유학생의 파견과 성격 변화’등을 주제로 제116차 월례발표회를 열었다.

한국여성수리과학회(회장 강주호·대구대)는 16~17일 서울 이화여대에서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학술대회에는 미국여성수학인협회 전 회장 실비아 위그랜드 네브라스카대학 교수, 김주리 MIT 교수, 모토코 코타니 일본 토후쿠대 교수가 기조강연을 열고, 수학분야별 4개 분과에서 총 25개 논문이 발표된다. 학회는 젊은 유망여성수학자 단기 해외연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선정자를 대회 중간 총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동국대 대외교류연구원은 오는 21일 서울 동국대에서 ‘러일전쟁 전후 한러관계의 변화’를 주제로 근대한러관계연구 제3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에는 구범진 서울대 교수가 ‘러일 전쟁 전후 청의 군제개혁’을 발표한다.

부산경남사학회(회장 홍순권·동아대)는 오는 21일 경남 해군사관학교에서 ‘역사 속의 순례와 여행(Pilgrimages and Travels in History)’을 주제로 월례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에는 변인석 아주대 명예교수가 ‘순례·여행의 문화사와 국제 교류’로 기조연설을, 스즈키 야스타미 일본 국학원대학 교수가 ‘9~10세기 동아시아의 순례와 국제 교류’를, 주경미 부경대 교수가 ‘스리랑카 佛齒精寺와 동아시아 求法僧의 순례’를, 조명제 신라대 교수가 ‘14세기 고려 지식인의 入元과 순례’를, 이경순 한국철도대 교수가 ‘조선후기 사대부의 여행문화’를, 유장근 경남대 교수가 ‘만들어지는 샹그리라’를, 하세봉 한국해양대 교수가 ‘타자를 보는 젠더의 시선 -1930년대를 전후한 조선인의 일본시찰기를 중심으로’를, 이학수 해군사관학교 교수가 ‘1920~30년대 유럽 지식인들의 소련 기행’을, 진현수 경북대 교수가 ‘해방 직후 북한 엘리트들의 소련 여행과 사회주의 인식’을 발표한다.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는 오는 24일 충남 독립기념관에서 제244회 월례연구발표회를 개최한다. 발표회에는 오영섭 연세대 교수가 ‘안중근의 정치체제 인식’을, 한동민 수원시 전문위원이 ‘일본불교 정토종의 조선침투와 불교계의 대응’을 발표한다.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리보핵산분과(진형종·수원대)는 오는 7월 11일~12일 부산 해운대에서 ‘RNA: 그 기초와 넘어’를 주제로 연례 워크샵을 개최한다. 콜로키움에는 장찬일 성균관대 교수가 ‘Expanding the structural diversity reportoire of siRNAs’를, 강혜숙 성균관대 교수가 ‘Isolation of cancer-cell specific aptamers using Cell SELEX strategy’ 등을 발표한다.

한국기초조형학회는 오는 8월 23일~24일 일본 큐슈산업대에서 열릴 ‘일본기초조형학회 후쿠오카대회 작품전’에 출품할 작품을 공모한다. 이번 후쿠오카대회는 일본기초조형학회 창립50주년을 맞아 열리는 대회로 테마는 ‘기술, 문화, 기초조형’이다. 작품을 출품할 지원자는 오는 7월 31일까지 출품비와 함께 작품 사진을 등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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