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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 소식]‘광역경제권 계획과 지역의 미래’학술대회 외
[학회 소식]‘광역경제권 계획과 지역의 미래’학술대회 외
  • 교수신문
  • 승인 2008.05.2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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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경제권 계획과 지역의 미래’학술대회

한국지역사회학회(회장 류한호·광주대)는 지난 16일~17일 양일간 전남대에서 ‘광역경제권 계획과 지역의 미래’를 주제로 봄철 학술대회를 열었다. 학술대회에서는 이민원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지역경제 및 사회발전 패러다임의 새로운 모색’을, 부산·대구·광주·전주 등 각 지역별로 ‘이명박 정부의 광역경제권 개발계획에 대한 지역사회 대응방안’을, 지역산업정책·금융·식량자급·귀농 등 지역 현안 논문들이 발표됐다. 학회는 한국과 일본의 대학개혁 비교 토론을 특별 세션에서 다뤘다.

‘다문화 사회와 소수자’학술대회

대한철학회(회장 김영기·경북대)는 경북대 동서사상연구소와 함께 지난 17일 경북대에서 ‘다문화 사회와 소수자’라는 주제로 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회는 “다문화가 진행돼 예전과 다른 다양한 갈등과 충돌이 일어나고 있다. 다문화 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근원적으로 살폈다”고 밝혔다.
학술대회에서는 이상환 경북대 교수가 ‘정체성 정치와 시민권’을, 홍승표 계명대 교수가 ‘유교사상을 통해 본 다문화사회’를, 손철성 경북대 교수가 ‘다문화 시대에 교육의 방향’을, 한승완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연구위원이 ‘민족주의와 다문화주의 담론’을, 정미라 전남대 교수가 ‘여성주의와 다문화주의’를 발표했다.

‘이주 외국인 100만명 시대’ 학술대회

한국다문화학회는 지난 21일 숙명여대에서 ‘이주 외국인 100만명 시대’를 주제로 창립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숙명여대 다문화통합연구소 이유진 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다문화로 진입하는 한국사회에 관한 연구를 위한 학문공동체를 만들게 됐다”며 학회창립취지를 밝혔다. 학술대회에서는 강주현 숙명여대 교수가 ‘해외 다문화 사회 통합사례 연구’를, 김이선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다문화 사회의 전개에 대한 한국사회의 이중적 수용성’을 발표했다.

‘탈경계 인문학과 젠더연구’ 학술대회

이화인문과학원(원장 오정화·이화여대)은 한국문화연구원과 함께 지난 22일 이화여대에서 ‘탈경계 인문학과 젠더연구’라는 주제로 제1회 학술대회를 열었다. 오정화 원장은 “중심과 주변, 주체와 타자의 경계를 가로지르는 탈경계인문학의 실천적 의미를 생산, 지구지역적 시·공간의 변화와 매체변동의 미래에 대한 젠더연구가 어떤 생산적 전망을 제시하는지 논했다”고 밝혔다.
학술대회에는 이어령 이화학술원 명예석좌교수가 ‘탈경계인문학의 의의와 과제’를, 김혜숙 이화여대 교수가 ‘인간학으로서의 인문학: 주체와 젠더의 문제’를, 댄 에른스트 이화여대 교수가 ‘다문화사회에서 여성과 소수자의 행위성’을, 박미선 서강대 교수가 ‘지구지역시대 젠더 이론의 쟁점: 민족, 국가, 여성을 중심으로’를, 조현설 서울대 교수가 ‘신화를 통해 읽는 젠더 무의식’을, 김소영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디지털 영상과 젠더’를 발표했다.

‘케이블TV 광고산업 현안과 전망’세미나

한국광고홍보학회(회장 김재범·한양대)는 지난 22일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미디어 융합시대의 케이블TV 광고산업: 현안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김 영 서울광고기획 매체 팀 국장이 ‘디지털 다매체시대의 케이블TV광고의 유용성 평가’를, 박종민 경희대 교수가 ‘크로스미디어 광고매체로서 케이블 TV의 영향력’을, 정용찬 방송통신위원회 연구위원이 ‘케이블TV 시청률의 합리적 측정방법과 과제’를 발표했다.

‘대안세계화 운동의 전략’ 국제학술대회

경상대 사회과학연구원(원장 장상환)은 지난 23일 서울에서 ‘대안세계화 운동의 이념과 전략’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열었다. 장상환 교수는 “신자유주의 세계화에 대한 단순한 반대를 넘어 대안 사회경제모델을 정립하고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학술대회에서는 ‘대안세계화운동의 이념들’, ‘대안세계화운동의 조직과 전략’, ‘1968년과 대안세계화운동’, ‘사회운동 노조주의와 가치: 전선들의 투쟁’, ‘대안세계화운동 전략에서 탈상품화를 고려한 상품, 자본과 세계화에 대한 고찰’, ‘초국적 기업 물 사유화에 대항하는 이데올로기와 전략: 요하네스버그의 사례’, ‘다른 세계는 가능하다: 세계적 상품화에 반대하는 운동’ 등이 논의됐다.

‘문자와 음성의 의미생성’ 국제심포지엄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HK문명연구사업단은 지난 23일 서울대에서 ‘문자와 음성의 의미생성’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업단은 “역사적 어원론(historical etymology)의 방법론이 정립된 이래, 민간 어원설(folks etymology)이라고 불리며 학문적 관심의 밖으로 밀려난 문자와 음성에 의미적 필연성을 부여하는 전통을 집중 조명했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에서는 콴체완 홍콩 중문대 교수가 ‘고대 중국 필사 형태에서의 추상적 개념형성’을, 강성용 연구원이 “철학용어를 위한 의미지움”을, 염정삼 연구원이 “중국어에서의 소리와 문자간 상관관계를 통한 의미생성”을, 장지연 강사가 “라틴 문법적 전통의 골격에서의 어원학”을 발표했다.

‘우리나라 장애인의 性적 권리’ 세미나

국립재활원(원장 박병하)은 오는 29일 오후 국립재활원에서 ‘우리나라 장애인의 性적 권리’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재활원은 “지난 4월 11일부터 장애인 차별 금지법이 시행됨에 따라 장애인의 성적 권리도 보편화돼야 하고, 이와 관련 현주소를 살펴보기 위해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강성국 행위예술가가 ‘장애인 당사자가 느끼는 성적 권리의 현주소’를, 신용호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장이 ‘장애인차별 금지법에 나타난 성적 권리’를, 정진옥 성지작업활동시설 원장이 ‘시설 장애인의 자위행위 권리’를, 이범석 국립재활원 병원 부장이 ‘선진국에서의 장애인 성적 권리: 네덜란드와 독일 중심’을 발표한다.

백철 탄생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

우리문학회(회장 이찬욱 중앙대 교수)는 오는 31일 한국문학 평론의 태두였던 백 철 선생의 탄생 100 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백철 문학의 문학사적 재조명’을 주제로 박명진 중앙대 교수, 허만욱 남서울대 교수, 임영봉 중앙대 교수, 박경수 부산외대 교수 등이 참석해 백철의 위상과 비평가적 특성, 국제문화교류자적 역할과 업적 및 변모양상 등을 논의한다.

가톨릭국제줄기세포 심포지움

국내 성체줄기세포 종합학술행사인 제6회 가톨릭국제줄기세포심포지움이 내달 10일 가톨릭 의대에서 열린다. 지난해 <Nature Review>에 소개된 심포지움은 이번에 <STEM CELLS>의 후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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