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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천마학술상 부활
영남대, 천마학술상 부활
  • 교수신문
  • 승인 2008.05.2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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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사이언스> 게재 논문 상금 2억

영남대가 ‘천마학술상’을 되살려 <네이처>·<사이언스> 논문게재 교수에 대해 2억 원의 학술상금을 내걸었다.
영남대는 20일 “1970년부터 8년간 운영되다 중단된 천마학술상을 올해 부활, 운영하기로 했다”면서 “과학전문잡지 <네이처>, <사이언스>에 논문이 게재된 교수에게는 최대 2억 원을, <셀> 논문 게재 교수에게는 1억 원의 학술상금을 수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마학술상은 최근 4년간 연구업적이 뛰어나고 영남대에 5년 이상 재직한 전임교수를 대상으로 격년마다 시상한다.
영남대는 올해 천마학술상 수상자에 인문사회 분야 이강옥 교수(국어교육과), 자연과학 분야 김재룡 교수(의학과)·류석원 교수(섬유패션학부)를 19일 선정, 각 2천만원의 상금을 시상했다.
산학연구처장 김규호 교수(신소재공학부)는 “연구력은 대학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2010년까지 국내 10위 안에 드는 연구력을 자랑하는 대학이 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대는 ‘천마학술상’과 함께 ‘우수학술지 게재논문 장려금 지급’, ‘교비 특별공모과제 지원’, ‘교비지원 박사후과정연구원 임용’ 등을 전략과제로 정해 대학 연구능력강화 예산으로 올해 74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제주대 “제3창학으로 한 단계 도약”

제주대(총장 고충석)는 지난 22일 전국 명문대학 20위권 내 진입을 목표로 ‘제3창학’ 선언식을 열었다. 고충석 총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뷰티풀 첼린지’(Beautiful Challenge)라고 이름 붙인 제3창학을 위한 4대 비전과 7개 도전과제 등을 발표했다. <사진>
제주대는 2013년까지 구체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본에 충실한 대학 △제주를 선도하는 대학 △명문 20위 대학 △자랑스러운 글로벌 대학 등을 4대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연구역량 20위권 이내 진입, 교육과 연구의 글로벌 스탠더드, 자율 재정기반 확립과 행정 효율화 등 7개 도전과제를 제시했다.
제주대는 이에 따라 졸업생 취업률을 연차적으로 늘려 2013년까지 80%를 달성하는 한편 신입생 등록률 100%를 유지하고 현재 전국 대학 중 5위를 기록하고 있는 전임교원 확보율을 그대로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회계학회장에 장지인 교수

장지인 중앙대 교수(56세, 경영학부·사진)가 한국회계학회 제2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장 교수의 임기는 내년 7월부터 1년간이다. 한국회계학회는 지난 19일 장 교수와 정운오 서울대 교수를 후보로 학회 회원을 대상으로 우편투표를 실시한 결과 장 교수가 차차기 학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총 투표자는 409명이다.
장 교수는 1990년부터 중앙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정보통신정책학회 이사, 중앙대 국제경영대학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회계학회는 국제회계기준을 국내에 정착시키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목표에 따라 지난 1973년 결성됐다. 현재 9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한국인사관리학회장에 차동옥 교수

차동옥 성균관대 교수(53세, 경영학부·사진)가 지난 16일 동국대에서 열린 한국인사관리학회 정기총회에서 임기 1년의 제25대 회장에 취임했다. 차 신임 회장은 현재 성균관대 국제교류교육센터장, 한국인적자원개발학회 부회장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인사관리학회는 지난 1978년 창립해 전국 인사조직 관련 전공교수 및 기업 실무자 5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학술진흥재단 등재 학술지인 ‘인사관리연구’를 계간으로 발간하는 한편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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