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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캠퍼스 주변 범죄, 꼼짝 마!”
충남대 “캠퍼스 주변 범죄, 꼼짝 마!”
  • 교수신문
  • 승인 2008.04.1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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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시험기간, 학교에서 늦게까지 남아 공부하고 싶지만 ‘무서워서’ 엄두를 내지 못 하는 학생들이 많다. 충남대는 지난해 12월 기말고사 기간에 대학 자치방범대(Campus Police)를 운영한데 대해 대학 구성원의 호응이 이어지자 CP를 이번 1학기 중간고사 기간(14일~18일, 오후 9시~새벽 1시)에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생과 직원, 휴학생 등 25명으로 구성된 자치 방범대는 캠퍼스를 8개 권역으로 나눠 방범 활동을 펼친다. 또한 자치방범 전화를 설치해 신고에 신속히 대처하는 한편 학생들의 귀가시 요청에 따라 차량지원팀이 버스정류장과 기숙사까지 호송 조치할 계획이다. 충남대는 “대학 자치방범대 운영을 통해 학내 방범활동을 강화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대학가 주변의 유흥가에서 범죄에 노출돼 있는 학생들에게 캠퍼스가 대피처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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