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원 경상대 교수(53세, 정치행정학부·사진)가 지난 13일 경상대 교수회 총회에서 참석 교수 만장일치로 임기 2년의 제14대 교수회장으로 당선됐다. 이 신임 회장은 대학평의원회 의장을 겸하게 된다.
이 신임 회장은 “최근 위축돼 있는 학내 분위기를 활기차고 희망적으로 바꾸는데 일정한 역할을 하면서 구성원 간의 정보와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는데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회장은 서울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지난 1985년부터 경상대에 재직하면서 행정자치부 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지방정부학회 편집위원장, 지방분권운동 경남본부 상임대표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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